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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2015 영화 목록
(Sang-eui-won, 2014) 천재와 수재, 냉혹한 왕과 비운의 왕비라는 클리셰 속에 살아 남은 건 한복 하나. (Chef, 2014) 먹방을 보고 싶으면 괜찮음. (Two Days, One Night, Deux jours, une nuit, 2014) 감정 소모가 큰 영화. 그게 아깝지 않은 영화. (Wild, 2014) 과거는 사라지지 않고 해결된 일은 하나도 없고 삶은 계속됨.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역방문 기념 스탬프) ▶ 추풍령역(14/198)
이 여행의 목표는 자유로 3일간 최대한 많은 도장을 찍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목표는 한없이 해이한 목표였다. 열심히 가다가도 배고프면 먹으러 가고 맛있다는 집이 있으면 갔다. 우리는 참새였다.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우리는 진정으로 참새였다. 탄수화물의 노예인. 사실 추풍령 역은 우리에게 못 먹는 감이었다. 영천 역에서 다음 열차가 오기까지 2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참으로 맹렬하게 우리가 못 갈 그 역을 찔러보고 있었다. 그러고 있는 모습이 불쌍했는지 역무원 분께서 이렇게 가보는 건 어떻겠냐 손수 루트를 권해주셨다. 덕분에 거저 가게 된 역. 영천 역 역무원 분께서는 유독 친절하셨지만, 역 방문 기념 스탬프를 묻는 이에게 모든 역무원들은 친절했고 앞으로도 친절할 것이다. 역 방문 스탬프는
KBS1 <한국인의 밥상> 119회: 광주 토박이 밥상, 하모니를 말하다
어떤 분야든 한 분야에서 오랫 동안 활동해온 사람에게서는 말로는 잘 설명하기 어려운 존재감이 있다. 배우 최불암이 진행하는 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다. 방송이니 미리 준비된 대본 없이 진행되는 것이 없겠다 싶으면서도 같은 말은 최불암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했다고 생각하면 그 존재감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다. 광주의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광주의 지리적 위치와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담양, 장성, 화순, 나주로 나누어진 영산강 줄기가 한 곳에서 만나는 곳인 광주. 광주는 광주 고유의 음식보다는 서남 해안을 배경으로 한 전라도 음식의 집산지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송정역이 있는 곳으로 과거 우시장이 열리던 곳이다. 이 곳의 다루는 밥상의 주

질소 포장의, 질소 포장에 의한, 질소 포장을 위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내용 누설 있습니다. 여사님은 가끔 사람 정색 하는 말씀을 하신다. 이번 일도 마찬가지였다. 유치원 하굣길에 서둘러 내리는 바람에 순서가 늦어진 아동이 있었다고. 서두르면 오히려 다칠 위험이 있으니 괜한 다툼없이 느긋하게 내린 아동의 어머니 앞에서 아이의 행동을 칭찬했다는 여사님. 그런데 아동의 어머니는 그런 여사님의 칭찬을 듣고 되려 표정이 굳으셨댄다. 배려와 양보는 미덕이다. 미덕에 대한 칭찬에 되려 표정이 굳은 것. 이유는 간단했다. 미덕은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때나 미덕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얼 제일 먼저 하는가? 화장실을 간다고 치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을 내린다. 잘 내려 간다. 나가면 우유 배달이 와 있다. 텔레비전을 틀면 방송이 나온다. 그리고 집 밖 정류장에는 버스가 쉴새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