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에 한번 업데이트하는 확실히 망한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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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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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에서 아치로 옮긴 이야기

1. Debian 저의 리눅스 역사를 돌이켜 보면 아무래도 제가 친정이라고 부를 곳은 데비안인 것 같습니다. 제 첫 리눅스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제대로 사용할 수 있었던 첫 리눅스는 우분투였습니다. 드라이버 트러블과 실패한 부트로더 설치에 발목잡혀 X조차 띄우지 못하고 고통받아야 했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레드햇이 있긴 했지만 그건 발걸음조차 떼지 못했던 거니까요. 그래서 어쨌든 첫번째는 우분투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제 리눅스 학습은 오직 경험에 의존하는 주먹구구가 대부분입니다. 체계적으로 공부하거나 배우기보단 그냥 막 검색질하고 부딪혀서 겪어보는 식이죠. 그러다 보니 우분투가 아닌 리눅스들을 알게 되고 또 우분투를 떠날 필요를 느끼게 되고서도 지금까지 익혀놓은 것들을 버리고 새로 시작하

AKG K7XX

1. 젠하이져.. 가 아니고 뜬금없이 삼성입니다. 매스드랍 최고의 베스트셀러중 하나이자 커스템 헤드폰 1호인 K7XX죠. 제 물건이 아니고 빌린 거라서 뜯어보거나 하진 않았고 그냥 겉만 대충 핥겠습니다. 2. 실측해본 무게는 297.7g으로 보통 정도의 무게이고 임피던스는 멀티미터상 55.6Ω 정도이지만 실제로 드라이버를 뜯을 수 없어 케이블 잭에다가 대고 찍은 것입니다. 물론 멀티미터 대는거 자체가 올바른 측정이 아니니까 어떻게든 상관없겠죠. 카탈로그상 임피던스는 62Ω. 케이블은 무게 56.0g, 길이 3022mm, 두께 2.85mm, 멀티미터로 찍으면 0.50Ω 정도 나옵니다. 이 케이블은 제가 소장중인 K271 케이블과 동일한 형태와 길이 무게 등을 가지고 있으

AMD 오아시스 데모

어댑티브 싱크류 기술이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그걸 테스트할 프로그램은 드뭅니다. AMD와 nVdia 양사에서 만든 풍차랑 펜듈럼 데모는 프로그램 완성도가 너무 처참했구요. 풍차는 설정이 너무 세밀하지 못했고 펜듈럼은 뭔가 안정성에 문제가 있었죠. 그래서 저는 보다 더 적절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뭔가 AMD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뽑은 모양이군요. 겉으로 보면 꽤 그럴싸해 보입니다. 싱크 테스트에 왜 그래픽 옵션이 필요한걸까 싶기도 하지만 뭐 그만큼 완성도가 있다는 걸테고 본업인 싱크 테스트용으로도 전임자인 풍차보다는 기능적으로 훨 나아 보입니다. 하지만 뭔가 약간 미심쩍은 부분이 있군요. 저는 프레임 제한 기능 쪽이 굉장히 눈에 밟힙니다. 혹시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첫인상은 모노가타리 연출에 모노가타리 그림체에 여캐 완전 센죠가하라 아니냐 였었는데 보고 있으니 이거 뭔가 샤프트놈들에게서 절대로 나올 수가 없을 감성이 막 풍겨나길래 당황함. 샤프트가 너의 이름은 보면서 엄청나게 배아팠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똘끼당당한 샤프트가 자기 색을 버리면서까지 이런걸 만들었다는건 뭔가가 있었을테니까요. 스토리나 주인공들도 왠지모르게 너의 이름은 과의 유사성을 느끼게 하는 점이 많고 샤프트라면 항상 쓰던 성우 돌려쓰는 것이 보통일텐데 성우가 아닌 연기자를 쓴 것도 그렇죠. 그것도 너의 이름은 캐스팅 사례의 벤치마크가 아닐까 하는 굉장한 킹리적 갓심이 듭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매우 신기해했는데 다 보고 나서 찾아보니까 이거 원작 영화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