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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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존>: 남자는 모두 야동중독인가?
"형제님의 죄를 말씀해 보세요." "지난 일주일 동안 혼전관계를 두 번 맺었고 야동을 보며 17번 자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용서해 주십시오." "열번의 주기도문과 열번의 성모마리아에게." "감사감사, 신부님." 여기 존이라는 남자가 있습니다. 와...진짜 잘생겼네요... 신이 있다면 좀 나와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미쳤습니다. 같은 남자로서는 부러워 죽을 미친 능력이 있죠. 클럽에만 갔다하면 무조건 여자를 한 명 꼬셔서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역시 여자나 남자나 예쁘고 잘생기면 장땡입니다. 헬조선의 외모지상주의? 세계 어딜 가도 똑같습니다. 잘생기고 예쁘면 뭔들....... 신이 있다면 빨리 좀 나와보라고

흔들리는 스크린과 사회를 클로즈업하다
클로즈업. 핸드헬드. 영화 의 주요 기법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클로즈업과 핸드헬드로만 소녀 로제타의 모습을 보여준다. 로제타는 수습기간이 끝났다고 잘 일하고 있던 공장에서 쫓겨난다. 어머니와 캠프장의 트레일러에서 살아가지만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이고 술을 가져오는 남자에게 몸을 내어주는 등의 헤픈 행동을 서슴없이 자꾸 보여주어 로제타는 힘들어한다. 와플 만드는 공장에 일을 구하지만 사장의 아들이 들어오는 바람에 로제타는 다시 쫓겨난다. 로제타에게 상냥하게 말을 건네며 도와주고 친절을 베푸는 소년 리케. 리케는 와플 공장 소속의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다. 고장 난 와플기계를 빼돌려 다시 고쳐 자신만의 와플을 만들어 몰래 팔고 있다는 것도 로제타에게 보여주는데, 로제타는 이를 악용해

일본영화 혐오주의자의 <러브레터> 찬사감탄문
난 로맨스물이 정말 싫다. 그래서 , , 등의 로맨스물을 싫어한다. 뭔가 그 특유의 오글거림이 정말 싫다. 뭐가 확실히 따져서 특정 요소가 엄청 싫은 건 없는데 그냥 그 분위기가 싫다. 일종의 ‘로맨스영화 알러지’같다. 그래서 도 명작영화라고 명성이 나 있음에도 ‘로맨스물이라서.’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보지 않고 있었다. 게다가 난 일본영화를 싫어한다. 현대일본영화에는 특유의 ‘감성만연화’, ‘자기감정세계적보편화(마치 “나는 세상의 모든 고통을 짊어지고 있다.”는 식의 주인공 사고방식)’, ‘자기세계중독증’, ‘카타르시스 거부증’ 이 있기 때문에 를 지금까지 보아 오지 않았다.

주인공 작명의 중요성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
영화를 보고나면 떠오르는 명대사는 3가지다. "토마스!!!!!!!!!" "민호우!!!!!!!!!!!" "런!!!!!!!!!!!!!!!!!!" 좀 더 알아들으면 "Keep Going!!!!" 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는 걸 알 수 있다. 어쨌거나 정말 주인공 이름 하나는 잘 지은 것 같다. 영화내내 "토마스!!!!! 토마스!!!!!"를 피터지게 외치는데 어감이 촥촥 달라붙는다. 영화를 보고나서 알파벳 순으로 떠오르는 대표 영어 이름들을 생각해보았다. "앤디!!!!!"...뭔가 위급함이 들지 않는다. "밥!!!!!!"...좀 촌스럽다. "찰리!!!!!"...초콜릿 공장이 떠오른다.

우리는 코끼리를 봐야한다
영화 는 1999년 4월 20일 화요일에 발생한 컬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사건을 다룬다. 에릭 해리스와 딜런 클리볼드가 학교에 총기를 가져와 13명을 살해하고 23명을 부상입히고 자살을 한 총기난사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 충격에 빠뜨려 각종 뉴스와 프로그램, 칼럼, 연구논문은 물론 이 사건을 다룬 수많은 다큐멘터리와 영화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독특한 점은 이 영화의 형식적 측면에 있다. 일단 화면 비율이 4:3(혹은 1.33:1)비율을 쓴다. 2003년에 만들어진 영화가 4:3 비율을 쓴다는 것부터가 이미 획기적이다. 원래 4:3 비율은 와이드 스크린(16:9)이 등장한 1970년대부터는 영화계에서는 종적을 거의 감추었고, TV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