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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Rome

+priceless|2012년 12월 12일

(2012.10.18.-2012.10.22.) 18일 아침. 마지막 여행지인 로마로 간다. 기대도 되면서 아쉽기도 하면서. 진짜 로마에서 며칠만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정말정말 돌아가기 싫다. 그래도 하루하루 날은 잘 지나간다. 피렌체에서 바로 로마행 기차를 타서 두시간반 정도만에 도착한 로마 테르미니역. 숙소 바우처에 써져있는데로 24번 출구 모카커피를 가로질러 나와 BAR간판을 찾아 왼쪽으로 꺾어 가면 숙소 달고나가 나온다. 달고나 꽤 유명한 민박같던데. 그 이유중 하나가 밥이 아닐까 싶다. 아침 저녁 두달 주는데 아주아~주 푸짐하게 준다. 오바일지도 모르지만 로마 가기 전까지 살이 빠진 기분이었는데 로마에서 밥 열심히 먹고 살쪄간 기분?크크 무튼 숙소에 한시반쯤 도착했는데 숙소 주인 언니

Interlaken

Interlaken

+priceless|2012년 11월 30일

(2012.10.13.-2012.10.16.) 정말 가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프라하를 떠나 스위스로 간다. 여행사에 스위스 가고 싶다니까 계획에 넣어준 인터라켄. 첨엔 어딘지도 몰랐는데 융프라우호로 가는 등산열차 시작점이라서 그곳에 숙소를 잡아준 듯하다. 숙소는 크리스티나민박이었는데 제일 별로였다. 방은 4인실이었는데 아무도 안 들어와서 혼자 썼다. 가뜩이나 조용한 동네에서 혼자 방안에 있으려니 무지 심심하고 그랬다. 무튼 프라하에서 취리히로 가는 야간열차를 탔다. 이번에도 6인쿠셋칸의 맨 윗자리. 내 왼쪽엔 어떤 외국인 아주머니,아래층엔 엄마와 세자매. 애기들이라서 잘 때 떠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푹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애기들이 먼저 깨있었다. 자꾸 내쪽을 보면서 웃길래 나도 웃다가 내려가 같이

Praha

Praha

+priceless|2012년 11월 28일

(2012.10.10.-2012.10.13.) 10일 프라하로 가기 위해 파리 동역으로 갔다. 유레일 패스를 오픈해야 하는데 어디서 오픈하는지 몰라 엄청 헤맸다ㅠㅠ 여기저기 헤매다 결국 찾긴 찾았는데 '티켓오픈'이러면 도장을 찍어준뎄는데 티켓오픈이라 그래도 못 알아 들어서 엄청 당황.. 손짓 발짓 써간 끝에 도장을 받긴 받았다. 받아 놓고도 이 도장이 맞는건지 틀린건지-_-.. 이번엔 기차를 타야하는데 눈앞에 있는 기차 타는 곳이 맞는 건지 뒤로 가면 또 기차 타는 곳이 있는건지 몰라 여기저기 전화해 보고..심지어 영국 민박집 사장님께 잘 못 걸었었다; 파리 민박집 사장님한테 전화해 보니 거기가 맞다고..그래 그럼 기차탈 때를 맘편히 기다리자. 하고 기차타는 곳 번호가 뜨는 tv만 열심히 쳐다보고 있었다.

Paris

Paris

+priceless|2012년 11월 23일

(2012.10.06 - 2012.10.10) 어머..벌써 한달이 지났네.. 런던에서 유로스타 타고 4시간 정도? 가니 파리북역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전화하니 까르네를 구매해서 오라고. 절대 짐들어준다그러면 맡기지 말고 티켓도 혼자 사라고 했다. 말 잘 듣는 나는 티켓 사는 줄에 짐 꼭 붙들고 서서 까르네를 구매했다. 까르네는 티켓 10장에 12.7유로. 모자를 것 같았는데 4일 동안 딱 10장 쓴 듯. 표 끊어서 지하철 타는데 생각해보니 파리지하철엔 유난히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것 같다. 때문에 그 무거운 캐리어를 낑낑거리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한 남자가 짐들어 준다 했는데 노땡큐했다..아 어찌나 미안한지..신사였담 미안해요ㅠㅠ 무튼 숙소가 있는 charles michels 역에 도착해서 숙

london

london

+priceless|2012년 10월 28일

(2012.10.03.-2012.10.06.) 혼자 처음 여행을 간다. 처음 비행기를 탄다. 설렘에 그 전날 밤을 뒤척이고 두려움에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사그러들고 당일 아침엔 '정말 가지말까' 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던지.. 공항에 도착해서는 '진짜 가는구나, 잘 다녀올 수 있을까' 초조하게 비행기 타기를 기다렸다. 원래 아에로플롯항공이었는데 공동운항으로 운이 좋아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었다.히. 자리가 창문 바로 옆이어서 하늘을 원없이 실컷봤다. 어느 순겐엔 어지러울만큼 아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여행가기 얼만전에 어떤 친구가 자기는 비행기 타는게 너무 좋다고, 하늘에 있는 거지 않냐며 너무 좋다고 말했는데 음 정말 좋더라. 하늘에 있는다는 건. 근데 비행기에 몇 시간 있었지..무튼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