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의 서울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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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리뷰계의 전설 참붕님

수많은 영화에 병맛 리뷰를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분 언뜻 보면 그냥 헛소리 같지만 의외로 상식이 풍부하고 통찰력이 있으신듯.. 한때 저런 글을 추구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내겐 너무 벅찬 일이라 포기 때로는 환빠들을 저격(솔트)하거나 청년으로서 살아가기 너무도 어려운 현실에 신랄한 비판을 가하는 등(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메시지를 담은 리뷰를 쓰시기도 한다. 어그로와 유머의 경계선을 오가는 소재, 영화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리뷰 등으로 많은 악플을 받기도 하지만, 그의 유머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쉴드도 이어져 리플은 늘 폭발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참붕님의 레미제라블 리뷰를 덧붙이며 마무리합니다.. 아 개인 블로그도 있으심. ★범죄의 재

분데스리가의 라이벌팀 에이스 빼오기의 역사

분데스리가의 라이벌팀 에이스 빼오기의 역사

원주시민의 서울유학|2013년 4월 24일

도르트문트의 팜에서 자라난 슈퍼 에이스 마리오 괴체가 37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되었음을 전격 발표하면서 독일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이는 챔피언스 리그 4강전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이적이라는 점, 그리고 현재로서는 바이에른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인 도르트문트가 자금력에서 뮌헨에 굴복한 사례라는 점에서 특히 많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도르트문트가 구상하는 미래의 중심이었던 마리오 괴체. 그러나 이제는 바이에른으로. 물론 이번의 괴체 이적은 대단히 충격적인 일이기는 하지만 사실 분데스리가에서 이러한 라이벌의 에이스 빼오기는 꽤 빈번하게 자행되는 편입니다. 이는 자팀의 전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라이벌의 전력을 약화시켜 경쟁에서 탈락시키는 일석이조

재미있게 본 금융 관련 영화&서적

재미있게 본 금융 관련 영화&서적

원주시민의 서울유학|2013년 4월 23일

대학에 들어와 경제를 공부하고 금융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히 금융 관련 영화나 서적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나 서적같은 대중 매체에서 커버하는 내용은 당연히 전문 교재처럼 심오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금융분야에 대해 관심을 환기시키는 수단으로는 상당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복잡한 이론들을 베이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알면 알수록 많이 보이고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죠. 사실 저도 잘 몰라서 영화들이 담고 있는 Implication들을 그리 잘 캐치하고 있는 것 같진 않네요ㅠㅠ 아무튼 이런저런 순기능이 있어서 참 좋아하는데요. 얼마 전에 또 재미있는 금융 관련 서적을 발견한 김에 그동안 재미있게 봤던 금융 영화 및 서적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The man from earth(2007, 스포 만땅!)

The man from earth(2007, 스포 만땅!)

원주시민의 서울유학|2012년 10월 27일

매우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요 몇 달 사이 받아놓은 건 많았으면서도 괜히 바쁘다는 핑계로 통 켜보질 않았다. 한 편 정도는 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가 선택된 이유는 첫째, 나와 많은 취향을 공유하는 정연이와 모띠가 칭찬을 거듭했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러닝타임이 내가 보유중인 친구들 중러닝타임이 가장 짧았기 때문이다. (엔딩 크레딧을 포함해 한시간 반 남짓) 이 정도면 잽싸게 보고 공부해도 큰 부담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 스포가 시작된다. 이 영화는 '종교' 영화다. 정확히는 '기독교' 영화다. 이 영화는 인간 예수가 만약 현대로 와서 자신이 만들어냈던 때와는 너무도 달라져 버린 기독교의 모습을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사실 예수가

상해 자전거 여행

상해 자전거 여행

원주시민의 서울유학|2012년 9월 17일

난 2010년 8월 26일부터 2011년 7월 18일까지 11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중국에 살았다. 상해 복단대학교에서 교환학생을 했었다. 위의 지도는 상해 시내 지도이고, 잘 보이지 않는 가운데 위쪽의 주황색 점이 우리 집이었으며 그림판 까만 선으로 삐죽삐죽 칠한 선들은 내가 상해에 사는 동안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 지역이었다. 처음에는 주말에 집에만 있기 좀이 쑤셔 무작정 나간 출발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주말을 기다리는 이유가 되어 꽤 많은 지역을 돌아다녔다. 기억이 나는 곳만 해도 복단대학교 강만(江湾)캠퍼스, 학교 뒤 이슬람 사원, 공청삼림공원, 부흥도, 북경서로의 조각공원, 상해마시청과 대녕령석공원, 홍커우 축구장과 노신공원, 예원, 몽청원, 군공로 공단, 동제대학교, 무슨 이공대학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