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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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후기 - 메모아 44

플레이 후기 - 메모아 44

흉물의 마법사|2012년 7월 25일

타이틀 : 메모아 44제작사 : 데이즈 오브 원더플레이 타임 : 30분~60분인원 : 2명.랜덤성 : 중간1. 들어가며 나는 메모아44(이하 메모아)를 사면서 이 게임이 머리 좀 쓰는 워게임인 줄 알았다. 대체 왜 그런 착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메모아는 워게임이지만 무척 라이트해서 처음 잡는 유저도 룰 습득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 먼젓번에 쓴 에스케이프 후기에서 밝혔듯 나는 보드게임을 군대에서 했었는데, 이 메모아도 그렇다. 군인이 군대에서 전쟁을 소재로 한 워게임을 한다니 어째 기분이 이상하지만 장기도 체스도 원래는 워게임이니까 뭐 그러려니 하자. 당시 나는 후임들과 룬 에이지를 하면서 서로서로 쳐죽이고 있었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룬 에이지의 메인은 서로를 죽이는 게 아니라 협동과 견제를

[MTG] 카드 이야기 - 난 안 죽어!

[MTG] 카드 이야기 - 난 안 죽어!

흉물의 마법사|2012년 7월 15일

이니스트라드 블록의 연구실의 미치광이라는 카드를 봤을 때 나는 새로운 지평을 본 것 같은 기분이었다. 카드 능력은 간단하다. "카드 뽑아야 하는데 뽑을 카드가 없다고? 너 이김ㅋ" 매직 더 개더링은 생명점이 0이 되거나 뽑을 카드가 없으면 지는 게임이지만, 이 카드는 뽑을 카드가 없는데도 승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나는 위의 두 방법 이외에(독 카운터 제외)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고 놀라면서 이 카드를 쓸 방법을 연구해봤다. 결과는 시원찮았지만 대신 게임을 이길 수 있게 해주는 다른 카드들을 찾아보게 됐다. 예를 들자면 이런 카드들. 역시 게임을 그냥 이길 수는 없는 법인지라 조건이 어지간히 까다롭다. 왼쪽은 유지단 시작

아... 안 돼...

아... 안 돼...

흉물의 마법사|2012년 6월 14일

없는 시간 쪼개감서 키운건데... 아... 허무감이 몰려오네요.

[MTG] 카드 이야기 - 시간의 지배

[MTG] 카드 이야기 - 시간의 지배

흉물의 마법사|2012년 6월 1일

아바신의 귀환은 가장 최근에 나온 매직 더 개더링 블록이다. 매직 더 개더링은 일정 시기마다 새로운 이야기와 카드가 담긴 '블록'을 내놓는데, 이번 아바신의 귀환에서 새로 등장한 능력이 바로 '기적'. 유희왕을 봤다면 알기 쉬운데, 열세인 상황에서 주인공이 상황을 타파할 중요한 카드를 바로 뽑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 '기적'이란 능력은 바로 그런 느낌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만약 그 턴에 뽑은 첫번째 카드가 기적 카드인 경우, 플레이어는 그 카드를 '기적 비용'으로 발동할 수 있다. 시간의 지배의 경우 비용이 5UU로 제법 무겁지만 기적으로 발동될 경우 겨우 1U에 지나지 않는다. ("천사에게의 탄원"은 게임 후반부 기적으로 발동될 경우 진짜 '기적'이 뭔지 볼 수 있다.아무

[MTG] 카드 이야기 - 무효화의 채찍

[MTG] 카드 이야기 - 무효화의 채찍

흉물의 마법사|2012년 5월 29일

어둠의 강림 블록이 나왔을 때 나는 군인 월급의 절반 이상을 어둠의 강림에 투자했다. 말이 '투자'지 사실은 반쯤 미쳐 있었던 것 같다. 매직에. 덕분에 다음 월급이 나올 때까지 한 달 가량 가난에 허덕이게 됐지만 카드만 잘 나온다면 보기만 해도 배부르지 않을까 싶었다, 도착한 부스터 팩을 찢어보니 결과는 매우 비참했다. (매직 더 개더링을 포함한 TCG는 대체로 부스터 팩에서 카드를 뽑는다.위 사진처럼 포장된 팩이 있는데, 팩 안에 무슨 카드가 들어 있을지는 오로지 신만이 아신다.) 내가 뽑은 카드들은 나에게는 전혀 쓸모가 없을 뿐더러 남이 탐내는 것도 아니었다.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등급은 커먼, 언커먼, 레어, 미식 레어로 분류되는데 레어나 미식 레어가 다른 카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