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만큼은 포기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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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포트라이트

88회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과 각본상 2관왕에 빛나는 스포트라이트! 를 원플원으로 싸게 팔길래 오, 마크 러팔로 나오네 하면서 싼맛에 사서 봤더랬다. 아카데미 전 주말에. 각본상까진 그렇구나 싶지만 작품상까진 받을만한 작품인가는 내 기준으론 좀 아닌 듯. 왜냐면... 여운이 1도 없는것. 이 영화의 알맹이는 영화 끝에 나오는 자막이었다. 취재가 진행되면서 드러나는 내용도 충격이었는데 마지막 자막은 충격을 넘어 경악을 남겼다. 프란체스코 교황성하께서 꼭 봤으면 싶은 영화다. 남는 것, 그래 남는 건 ㅅㅂ 여기고 저기고 썩어빠진 조직지키기가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을 못지키게 한다는 것. ㄷㅈ보다 더 울컥울컥했다. 피해자의 토로가 사무쳤다. 그치들에게 당하면 믿음을 잃게되서 살아남기가 힘들다. 그래서 피해

[게임] 레고 해리포터

오늘은 요즘하는 게임에 대해서. 원래 컴겜은 조합퍼즐만 하는데 어디선가 스팀이랬나? 게임파는 사이트에서 75프로 할인한다고 추천하는 글을 보고 싼맛에 질러볼까나 모니터도 큰걸로 바꿨는데 ㅎㅎ 하면서 둘러보던 중 4학년까지 파트1 7학년까지 있는 파트2가 있는걸 알게됐다. 친구에게 물어물어 1탄만 질러봐야지 했는데 장바구니에 넣은건 2탄이었던 것, 암 생각없이 결제를 해버린 것 ㅠㅠ 눈물을 머금고 1탄을 다시 질렀다. 만원정도라 다행. 겜을 시작했는데 마우스가 안 듣는것에 당황, 키보드 게임 첨 해보는것. 키보드가 손에 안 익는것에 답답. 세이브가 안되는데 개빡침. 오프닝부터 시작한게 몇번인지 ㅠㅠ 알고보니 일정부분까지 해야 저장이 되는것 진쯔!! 팍씨! 알피지는 백만년전에 툼레이더 쬐끔해보다가 하도

[영화] 검사외전, 데드풀

이달에 본 영화는 죄다 기대에 못 미쳐서 넘나 아쉬운 것.둘다 넘나 개봉일을 기다렸건만ㅠㅠ 검사외전은 온통 클리셰 범벅인데 그걸 맛깔나게 버무리지 못해서 아깝고 아쉽고 막 그르네. 이건 감독 욕.히트 친 아이디어를 주워서 그렇게 밖에 못 써 먹니? 예쁜 헝겊으로 허접한 조각이불을 만들었네. 참치의 연기는 에서 김하늘이 상상했던 강동원과의 첫만남에서 했던 연기랑 비슷했다.그니까, 안 늘었다는 말씀. 안타깝다능. 연기 못해도 정이 가는 배우 중 하난데, 넘 안 느니까 안타까비.그래도 춤 출땐 귀여웠다. 박성웅이 생각보다 귀엽고 디테일한 연기를 해서 새로 봤다. 근데 울 승호찡에게 왜그래쪄? 그리고 이성민? 그 분이 화면에 나올때마다 머리가 자꾸 흔들리는 거 같아서 뭐지?

Now you see me!

Now you see me!

이달에 보고 싶었던 영화 나우 유씨미와 엘슘. 관상, 몬스터 유니버스티. 근데 엘슘은 평이 안 좋아서 이것을 봐야하나 하고 있음.그래서 일단 나우유씨미 봤다.예고만 봐도 이거슨 오션스일레븐의 마술버전이구나 싶었다. 근데 왜 통쾌함이 별로 안 느껴지는 거지? 기막힌 안배에 이야 하면서 감탄하게 되지 않는거지?눈을 홀려버리는 화려한 효과에 볼때는 뭔가 있어보이지만 실제론 그렇게 쫀쫀한 맛은 없는 영화다.캐스팅도 화려하고 스케일도 큰 도둑질이었지만 실체가 없어 허무한 그야말로 일루젼. 제시 아이젠버그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처음 봤는데(그 전에 봤을 수도 있지만 기억은 안 남) 묘하게 이미지가 제이미 벨이랑 벤 휘쇼랑 겹치는 느낌. 벤 휘쇼는 그렇게 까불락 거리는 캐릭터는 아닌거 같지만 007에서 봤을땐 또 그렇게

Shame

이미 어둠의 경로로 돌대로 도는 영화지만 누군가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평에 영화관에 가서 봤다. 마이클 패스밴더 좋아하니까, 얼핏 어디서 본 그의 알몸도 좋아하니까... 후ㅋ 이런 영화의 장르를 뭐라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대단한 사건은 없는데 조마조마 하고 안타깝고, 살색이 난무하지만 야하지 않고, 종국엔 슬퍼서 괴로워지는. 한 사람이 지고 있는 병? 이라고 해도 좋으려나, 그 무게가 보고 돌아나오는 내 어깨위에 묵직하니 얹혀 따라 나온다. 쉽게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순간순간의 충동을 안고 살다가 굴복하는 비참함을 내내 겪어야 한다면 일순간에 무너질 거 같아.ㅠㅠ 거기다 유일한 핏줄이라곤 자기 하나 추스리지 못하여 자꾸 기대는 불안정한 동생 하나고. 힘들겠다 싶더라. 마이클 패스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