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s Ewigk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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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구장에 직관 갔다 왔습니다.
사진 몇장 밖에 안 찍어서 그냥 이거나... 2시 조금 넘어 구장에 입장했더니 1회초가 끝나 있던(...) 야구 경기 자체는 그냥저냥... 유먼을 너무 못 턴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최준석이 요즘 좀 안 좋아보이긴 하네요. 상대가 좌완이라고 요즘 타격감 떨어진 박종윤마저 빼고 오승택을 1루 박아서 안 좋은 꼴도 봤고(먼산) 결과적으로 이성민이 언젠가 한번 일 낼꺼 같다는게 하필이면 오늘이었다는게 참... 그래도 경기 막판까지 쫄깃하긴 했습니다. 뭐 경기는 나름 재미있게 본거 같아요. 단지 계속 오락가락하는 비와, 바로 앞에 앉은 열혈 꼴빠녀 둘+뒤에 앉은 목청 높은 꼴빠아재들 덕분에 경기 보는 내내 시끄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경기 끝나고 같이 간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고
아 고민할게 뭐 있어?!
'오승택·황재균 동반폭발' 롯데 핫코너, 걱정에서 행복한 고민으로 황재균 부상 복귀해서 3루 수비 가능해지면 오승택을 2루 보내! 그리고 정훈은 상동 보내! 꼴데에 내야수가 그래 없나. 저 새끼 멀티 에러 하는 꼬라지를 매일 같이 봐야겠냐! 눈이 썩겠다 눈이!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노스포일러 감상
생애 처음으로 영화 개봉일에 가서 봤습니다. 서면에서 학원 다니는 김에 서면CGV 가서 IMAX로 봤네요. 이제까지 IMAX는 미션 임파시블4 이후로 두번째. 3D로 보는 것도 라푼첼 이후로 두번째. 솔직히 IMAX로 촬영한 것도 아니고 3D로 볼 필요도 그닥 없다지만... 개인적으론 나타샤나 새 여캐 슴가가 눈 앞에서 막 어른거리던게 좋더군요(퍽퍽퍽) 그치만 안경 낀 사람 입장에서 그 위에 3D 안경 또 끼고 보니까 귀도 아프고 조금만 시선 틀어져도 자막이 보기가 힘들던... 뭐 다음주 수요일에 영화표 싸니까 와이프랑 또 보러 갈꺼임 ㄲㄲ; 스토리는 스포일러라 생략하고... 걍 거의 시종 일관 치고 박고 부수고 ㅋㅋㅋ 서울씬은 길더만요. 단지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CG로만 보이는 세빛둥둥


아 진짜 심수창하고 권혁한테 미안한 경기다
심수창도 심수창이지만 오늘 권혁 진짜 인생투 던지는 느낌이었는데 이 결말은 진짜.......막판에 아무도 기대 안 한 갈마돌이 풍류왕 공을 딱 쳤을 때......... 우리는 이긴 병신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