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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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de flore
허우샤오 시엔의,영화 '밀레니엄 맘보' 속 테크노 음악 처럼, 듣자 마자 훅 하고 빨려 들어버린 라운지 음악과 편집의 절묘함. 어쩌면 지휘하듯 영화를 편집했을까..? 음악이 이토록 관능적이여도 되는 걸까..카페 드 플로르. 내가 그토록 사랑한 사람이 나의 반쪽이 아니라면....? 영화는 두명의 여자가 자신이 반쪽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까지를 쫒아간다. 그리고 하나의 운명으로 엮는다. 한여자는 20년간을 사랑해온 남자가 등을 돌릴 때, 그리고 다른 한 여자는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든,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했던 아들의 반쪽이 자신이 아닐때 ( 남자들은 살아가며 만나는 여자중에 엄마가 자신에게 가장 집착이 강한 여자라는 걸알고 있어야 한다.- 난 내 남동생이 데려오는 여자친구를 좋다고 하시는 엄마를 본

미드나잇 인 파리
비오는 파리는 아름답다. 연인과 함께라면 더 아름답다 . 그곳에는 길가다 우연히, 제인버킨이라던지, 샬론 갱즈부륵 같은 힙한 아티스트들을 만날 지도 모르며, 로댕의 정원에 앉아 차 한잔쯤 마시는 것은 별 신기한 일도 아니다. 그곳에서는 왠지 모네건 달리건 발에 치이도록 많은 작품들이즐비해서 훌륭한 작가들이름을 나열하며 비평가쯤 되는 행동도 하게 되고, 그러고 나면 왠지 그들과 친한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카페 드 플로르에 가서 뭇 그들이 거기서 아트를 논했던 것처럼 나도 책을 한줄 읽다가, 왠지 여기 살아 봐도 될 법한 기운이 감돌게 만드는 뭔지모를 편안함 마저 있다. 그렇다 그곳은 파리이다. 사랑을 꿈꾸고 아트를 꿈꾸게 하는 곳. 우디앨런도 미드나잇 인 파리를 꿈꾸며 이런 망상에 젖었을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