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건나혼자
Posts
123 posts
런던올림픽 기억에 남는 장면들
김장미 금메달 결정의 순간그리고 시상식의 천하장사ㅋㅋ 이건 방송 보면서 짤방 나오겠다 싶었는데 런던올림픽 공홈에 올라갔다; 첫번째사진도 마찬가지.은퇴무대였던 올림픽의 경기를 모두 마치고 역기를 한 번 쓰다듬는 모습이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표정이 정말 잘 잡힌 듯. 덤이집트선수였던 거 같은데, 실력은 안 되지만 올림픽위원회가 변방국지원을 위해 초청해줘서 참가했다. 5점, 6점을 연달아 쏘는 어린 선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독여주는 코치아저씨의 자상한 미소가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음. 세상에 저렇게 착하게 생긴 사람도 있나.끝으로 남자결승에서 왕하오 바르고 날아가는 장지커-_-+ 경기내내 지존 진지하다가 금메 결정되니 공중부양ㅋ

쇼생크탈출에 나온 나무가 쓰러졌다.
영화 쇼생크 탈출의 중요한 장면에 나와 유명해진 떡갈나무가 강풍에 쓰러졌다. 오하이오주 맨스필드에는 영화의 주요촬영지가 많이 남아있어 해마다 수만 명의 팬들이 찾아간다. 하지만 관광코스 중에서 가장 상징적이라 할 수 있는 떡갈나무가 자연적으로 유실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 나무는 5년 전 벼락에 맞아 상당부분 훼손됐었는데 7월 22일, 결국 완전히 넘어갔다고 한다. 영화에서 앤디는 나무 근처에 레드를 위한 편지와 선물을 숨겨뒀고 이는 마침내 두 사람이 재회하게 되는 단서가 된다."약속해요, 레드. 언젠가 바깥으로 나가거든...그곳에 찾아가겠다고." 찾아가는 장면은 여기서.
부산행 (2016) 저 아저씬 안 물렸는데
부산행이 7월 22일, 미국의 한인밀집지역 위주로 상영관을 잡아 개봉했다. 도가니에 나왔던 공유, 정유미가 다시 만났고 인류멸망보고서에서 고교생좀비역을 맡았던 마동석도 한자리 꼈다기에 호기심이 동해 얼른 보고 왔다. 그랬더니 왠 심은경이 튀어나와 써니에서 보여준 발작연기를 다섯 배는 더 쎄게 틀어대서 깜놀ㄷㄷ 상영시간 내내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을 박력있게 잡아낸 영상미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의 흐름, 클리셰 같은 설정을 복선으로 활용하는 영리함 덕분에 즐겁게 봤다. 이하 스포있음. 인물 중에서는 역시 사회비판적인 내용을 한몸에 총정리한 천리마 상무님이 킹왕짱이었다. 추악한 이기심의 화신인 그는 좀비들 따돌리기 위해 미성년자를 미끼로 집어던졌다. 101호 기장님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


주말에 돌아다니며 본 것들
포켓몬 잡는다고 공원 싸돌아다닌 흔적들-_-; 게임 나온 후로 이런 간판을 자주 보게 됐다.먼저 찾아간 클로이스터즈. 맨하탄 꼭대기의 공원에 자리한 중세미술박물관으로 크기는 작지만 유명한 유니콘 타페스트리가 있고 전반적으로 종교적인 주제가 담긴 작품을 고장하고 있다.기념품가게도 중세삘-_-+박물관이 있는 포트 트라이언공원.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인들도 많이 안 가서(...) 늘 한가하다. 부인이랑 둘이 폰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길을 헤메는 걸로 보였는지 옆구리에 개를 끼고 지나가던 아저씨가 말을 걸어왔다. "뭐 찾는 거 있니?" "포케몬이요;" 개 끼고 가던길 걸어가심.허드슨 강 바로 옆이라 경치가 좋음. 하여튼 몇 마리 잡고 센트럴파크로 이동.센트럴파크 안에 있는 커다란 저수지. 처음 가봤다.돌아다니다가 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