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고 프리큐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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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中] 이어 류 감독은 시리즈 17타수 2안타로 부진한 최형우에 대해 "우리 팀 4번 타자 못 믿으면 누가 믿겠나. 부진하다고 해서 4번 타자 뺀다는 건 안 된다. 내일도 믿고 기용하도록 하겠다"고 못박았다. ------- 감독이 믿음이란 이름의 강물에 빠져 익사하는걸 올해 드디어 보겠구나. 시리즈 들어서 갑자기 맛이 간것도 아니고 시즌 후반내내 저 모양이었던 타자를 믿어봤자 결과는 폭사밖에 더 있겠나 13년 이승엽은 중심은 아니고 그나마 하위타선이었는데 아...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거 같다.

13년 코시 4차전은 이거보다도 더 빡치게 져서 분노는 미친듯이 치솟았지만 두려움은 안 느꼈는데 오늘 경기 패배는 분노보다는 되려 두려움이 더 크게 앞선다. 1승 3패 상황에서 역전우승을 아무나 하는가... 게다가 상대가 예전에 그걸 당한 팀이고 그 팀 선수 구성원들 대부분이 그 기억을 가지고 있다. 2년전 에도 5차전 되서 방망이에 불이 붙었는데 다른팀이면 어어어 하다 내줄수도 있겠지만 경험해본적 있는 두산이면 (절대 안 터질거 같지만) 혹여라도 이 새끼들 방망이가 좀 터질거 같으면 니퍼트를 중간에 올려서 무조건 틀어막고 경기 가져갈려고 할 것이다... 경기 단평이나 짤막하게 하자면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이전타석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스윙이 안되던 김상수 한테 왜 웨이팅 싸인을 안 냈는지 모르겠다.

최형우가 돌아버리니 앞 뒤도 같이 돌아버렸네

오늘 못 이기면 13년 코시때 3패 먼저 당한거 이상으로 타격이 큰데...

감독 선동렬을 보고 하나 깨달은게 있다면

불펜투수들 존나 좋아봐야 앞에서 던지는 투수가 조진호 이우선 이딴 새끼들이면 꺼내지도 못하고 쥐터짐 ㅇㅇ오늘 류감독 4차전 선발 피가로라고 한거 같은데 1차전때 그 지랄한거 보고도 그걸 땡겨쓸 생각을 한거 보니 드디어 영남 패권주의의 끝이 보이는거 같다.

근 5시즌 동안 치룬 역대 코시 1차전 최다득점인가?

실점도 만만찮게 많이해서 힘들게 봤지만 그래도 이긴건 이긴거다. -이현승은 투구 자체는 인상적으로 잘 던졌는데 자기 자책점은 아니라지만 치명적인 송구미스로 결국 패전행-1차전 치는거만 보면 타자들 컨디션이 제법 괜찮아 보이는데 며칠 안쉬고 올라오는 거라지만 니퍼트 선생 만나서 치는거 봐야 견적이....-차우찬은 속구가 2011시즌 코시때 SK 타자들 상대로 던지던 투포환 급인데 이길 경기에 나와서 던지는거만 된다면 더할나위 없겠고 문제는 오늘 공 3개 던지고 잉여짓한 심창민놈인데...-박근홍은 이닝을 길게 던지면서 무리하다가 뒷 이닝때 탈이 살짝 나버렸고 백정현은 속구가 보니 허리 다치기전 수준까진 올라왔는데 일단 부탁한다.-최형우 선생님 4년 12억에 염가봉사한다고 자체디스카운트 들어갔답니다-장원삼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