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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스톰(Into The Storm)

인투 더 스톰(Into The Storm)

Film Forest_|2014년 10월 14일

인투 더 스톰Into The Storm스티븐 쿼일 _연출 : 사라 웨인 콜리스, 네이단 크레스 _출연 정말 개인적인 취향으로 재난영화를 좋아한다. 재난영화는 항상 클리셰 덩어리지만, 다 보고 나면 진짜 저런 일이 생길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나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가 저런 상황이었다면, 하고 종일 생각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간다. 재난 영화의 재미는 이런 점에 있다. 사실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요소. 인투 더 스톰에서의 슈퍼 토네이도는 사실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쉽게 받아 들여질 소재는 아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저런 토네이도 보다는 전체적으로 비와 바람을 뿌리고 다니는 태풍이 전부라서. 인투 더 스톰은 그런 의문 속에서 상투적인 영상을 관객에게 보여준다. 나는 IMAX 4

5일의 마중 归来(Coming Home)

5일의 마중 归来(Coming Home)

Film Forest_|2014년 10월 12일

5일의 마중 归来Coming Home 장예모 _연출 : 공리, 진도명 _출연 붉은 수수밭, 국두, 홍등, 귀주 이야기, 인생 등을 보면 장예모와 공리가 얼마나 많은(엄청난 퀄리티의) 영화를 함께 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공리는 장예모 감독의 발치에만 머무르지 않고 패왕별희 같은 명작을 찍으며 필모그래피를 풍족하게 만들어 왔고, 확실하고 올곧은 영어 발음으로 유명해서 할리우드까지 진출하기에 이른다. 1988년도부터 시작된 그녀의 커리어는 마침내 이 영화에서 폭발하고 만다. 문화대혁명이라는 안타까운 시대상을 바탕으로 이어져가는 이 영화는, 루옌쓰와 펑완위의 슬픈 사랑을 그린다. 사상범으로 체포된 루옌쓰는 가족을 위해 탈주를 감행하고, 당의 간부들은 펑완위와 단단에게 루옌쓰의 탈주를 알린다. 문화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Dracula Untold)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Dracula Untold)

Film Forest_|2014년 10월 11일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Dracula Untold게리 쇼어 _연출 : 루크 에반스, 도미닉 쿠퍼 _출연 사실 예고편을 봤을 때부터 어느정도 예상은 했던건지 이렇게 까지 결과물이 엉망일 줄은 몰랐다고 말할 수 있다. 전체적인 CG는 저예산 영화인 레지던트 이블보다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억불이라는 화끈한 제작비를 들였는데, 이건 정말 돈을 불구덩이 속에 던져 넣기라도 한 걸까. 전체적인 스토리는 빠르게 진행된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그러니까 블라드 체페슈가 흡혈귀가 되고 난 후부터 영화는 이상한 구도로 빠지기 시작하는데 이게 너무 급진적이라는 거다.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다면, 보통 드라큘라를 모티프로 제작된 영화들은 브램 스토커의 소설 를 기본으로 깔고 가는데, 이 영화는

메이즈 러너 (The Maze Runner)

메이즈 러너 (The Maze Runner)

Film Forest_|2014년 10월 10일

메이즈 러너The Maze Runner웨스 볼 _연출 :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토마스 생스터 _출연 요즘 유행하는 영 어덜트 무비, 헝거게임이나 디아버전트 등. 메이즈 러너는 최근에 나온 영 어덜트 영화들 중 하나로 여겨진다. 다른 점이라면 유독 낮은 제작비? 이미 벌써 제작비는 전부 회수하고 남았다고 한다. 2편과 3편 역시 모두 계약 되었고 올해 11월 2편인 스코지 트라이얼의 촬영 크랭크인이 된다고. 영화는 간단하다. 주인공은 어느 엘리베이터(?) 같은 곳에서 깨어나고 도착해보니 그곳은 남자 아이들이 득실거리는 글레이드라는 공간. 사방은 미로의 벽이고 한 달에 한 번씩 새 인물들이 올라온다는 것이 베이스. 딱히 튀는 점이라곤 보이지 않는다. 그저 유행에 편승하는 느낌? 다이버전

탐엣더팜(Tom à la ferme)

탐엣더팜(Tom à la ferme)

Film Forest_|2014년 6월 18일

탐엣더팜(Tom à la ferme) 자비에 돌란 _연출, 자비에 돌란 피에르-이브 카디날 _출연 아무런 부연 설명 없이 관객에게 던져진 영화는 참 이해하기 힘들다. 탐엣더팜은 그 명맥을 이어가는 영화로 설명이 되는데, 탐이 죽은 연인인 기욤의 장례식에 가서 프랑시스의 농장에 머무는 과정이 참으로 난해하다. 로렌스 애니웨이, 나는 엄마를 죽였다, 하트비트 등의 영화에서 보였던 특유의 웃음기를 싹 뺀 영화 은 바싹 마른 건초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그 속에서 감독의 취향을 속속 집어넣다보니 어쩌면 보기 불편한 영화일 수도 있겠다. 의외로 탐엣더팜은 원작이 연극이다. 자비에 돌란은 이 연극을 본 후, 영화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연극이 너무 영화적이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