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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단: 170526/29
- 전단: CGV 영등포/ 170526 - 전단: 메가박스 동대문/ 170529 - 전단: 메가박스 동대문/ 170529

▶◀[謹弔] 로저 무어 (1927~2017)
배우 로저 무어의 부고입니다. 향년 89세. 스위스에서 암 투병중이었다는군요. 연기자로 100여편에 가까운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그입니다만, 007 시리즈 7편에 걸쳐 출연하면서 우리에겐 3대 제임스 본드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사실 그 이미지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그가 007로 활동했던 시기가 바로 '스파이물'에 눈뜨며 스파이 캐릭터를 인지하기 시작했던 제 유소년기와 맞닿아 있다 보니 제게 로저 무어는 첫번째 제임스 본드이자 일종의 스테레오타입이기도 합니다.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던 다른 배우와 달리 로저 무어의 부고는 마치 '007의 부고'를 듣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제가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다섯 손가락으로 꼽는 주제곡 중 ,

오늘의 전단: 170521
- 전단: CGV 신도림/ 170521 - 전단: CGV 아트레온/ 170521 - 전단 B: 메가박스 신촌/ 170521 - 전단: CGV 신도림/ 170521(사진 누락)
![[전단지] 원더우먼 (한국판)](https://img.zoomtrend.com/2017/05/17/a0007328_591c814c0a6f1.jpg)
[전단지] 원더우먼 (한국판)
곧 개봉 예정인 DC 시네마틱 확장 유니버스(이하 DCEU)의 전단. 앞면 이미지가 요란하지 않아서 그런지, 블록버스터 전단 치고는 제법 믿음직스러운 무게를 잡는 데 성공했다. 뒷면 역시 면을 좀 쪼개놨는데도 불구하고 텍스트를 기막히게 정리해서 전혀 난삽해 보이지 않는다. 느낌표 남발의 상단 홍보문구는 좀 경박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나 '시작된다', '온다'가 아닌 점 만으로도 먹고 들어간다. 실은 포스터 이미지 공개 당시 제목 위에 큼직하게 '내가 원더우먼이다'라고 박아놓은 탓에 좀 아이쿠야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전단에선 빠져 줬다. 부터 DCEU쪽 전단은 상대적으로 부실한 인상이었으나 부터 조금씩 신경을 쓰는 것 같던데, 앞 작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