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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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osts그래비티 (스포일러 함유)
그래비티 산드라 블록,조지 클루니,에드 해리스 / 알폰소 쿠아론 나의 점수 : ★★★★ 3.5~4점 잘 만들었지만 결코 걸작은 아니라고 생각함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봐서인지 실망했다사건은 있지만 인물이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물론 사건 인물 영상미가 모두 갖춰져야 잘 만든 작품은 아니다 개 중 한 두 개라도 충실하면 '잘 만든 작품'은 맞는데 걸작이라고 불리려면 요소를 고루 갖출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아니면 그냥 내가 이런 류의 재난 영화 자체에 기호가 없는 지도 일단 우주라는 배경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는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나는 이 영화를 IMAX 3D로 봤는데 (내가 눈이 잘 안 보이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3D라는 속
타인의 고통
타인의 고통을 이해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 본의 아니게 위장 문제로 병원 투어를 하고 있는데, 유사하게 위장 질환을 앓고 있는 내 친구도 나를 온전하게 이해하지는 못했다. 오늘 다녀온 병원에서는 심전도 검사, 혈관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했는데 간호사가 검사 결과표를 보여주는 내내 한숨을 쉬었다. 말인 즉, 20대 가장 좋을 나이에 혈관 상태도 좋지 않다(나는 콜레스테롤이 높다), 맥박이 평균 구간을 '아예' 벗어나 있다, TP(Total Power)가 평균치 구간을 아예 벗어났다(기력이 아예 없다는 뜻), 육체 피로도가 아주 높은 수준이다, 멘탈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좋은 뜻이 아니라 육체를 따라갈 기력이 안 된다는 것이다, 혈액의 적혈구가 뭉쳐 있다(뭉쳐 있는 게 무슨 문제
블루 재스민
스포일러 짱짱 많음 테네시 윌리엄의 를 우디 알렌이 현대식으로 리메이크 한 영화인데 우디 알렌이 천재라는 감상을 보고 약간 이질감을 느꼈다 원작을 보고 감상해본 결과 그렇게 특별할 게 없는 영화이기 때문에 오히려 작품의 깊이나 상징성은 원작이 더 뛰어나다 공간이 주는 의미 이름의 상징성 욕망이라는 기차가 자꾸 지나가면서 고조되는 분위기 등등 현대식으로 잘 각색하긴 했는데 정말 '각색을 평범하게' 한 정도다.. 좀 더 삐대자면 이 작품은 와 상호텍스트적으로 보는 게 더 좋을 법했다 원작에서는 스텔라(별을 뜻함, 고귀함, 순수함)였는데 진저(생강이라는 뜻이 실용주의 현실적응 더 나아가서 정력이라는 뜻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