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꿈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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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 일본 간사이 여행 <3일차> USJ (2)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 입장 때부터 폐장 때까지 마구잡이로 덕질하며 (...) 찍어 올린 사진들. 이 외에도 한 100장 정도 더 있지만 적당히 추려서. 코멘트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올릴 예정. 못 올릴 가능성이 높음. (어차피 해리포터 덕질하면서 이 사진 찾아볼거면 이게 뭔지 다 알잖아요...) 오사카-나라-교토-오사카 7박 8일 여행 20150209 월요일 3일차 오사카

"역전재판 5" iOS 버전
오늘 뜬금포로 일본 앱스토어에 출시된 "역전재판 5" (iOS 유니버셜 앱). 신작이 이렇게 빠르게 포팅되다니. 일어판으로만 나왔는데, 일어를 전혀 못 해서 인터넷에 올라온 번역 대사집 보면서 잠깐 하는 중. 아이패드 해상도에 쨍하게 나올만큼 아주 선명한 레티나 화질은 아님. 고해상도이긴 한데 배경과 사물에서 좀 지저분한 이질감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사물 테두리 부분 처리가 부드럽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인터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역전재판 123HD보다 깔끔한 것 같음. 정식 한글판이 나오면 좋겠지만, 캡콤코리아 기준으로 대작이 아니라서... 글쎄... (...)

해피 투게더, 왕가위
왕가위의 여섯번째 영화 (1997)을 극장에서 보고 왔다. 오래 전 우리 나라에서는 미국 개봉 제목 그대로 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지만, 왕가위의 모든 영화들은 네 글자의 제목을 갖는다는 규칙에 익숙한 나로선 앞의 '춘광사설 (春光乍洩)'이란 제목이, 그리고 '잠깐 새어나온 봄빛'이란 표현이 훨씬 더 익숙하기에. 그 동안 국내에서는 2차 매체로 출시되지 못했던 작품이기에, DVD나 블루레이로 한국어 자막이 수록되어 구할 수 있는 영화만 주로 챙겨보는 나로선 아직껏 보지 못했던 왕가위의 남은 영화 두 편 중의 하나였는데, 이번에 디지털 복원을 통하여 깔끔한 화질로 극장 재개봉하여 볼 수 있음을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 아직 보지 못한 다른 한편인 <동사

홍상수, <우리 선희>
홍상수의 신작 를 보고 왔다. 올해는 그의 작품을 두 편이나 볼 수 있었고, 그 두 편을 모두 극장에서 챙겨보게 되었다.개인적으론 올 봄에 보았던 쪽이 좀 더 마음에 들긴 했지만, 뭐 이 작품도 즐겁게 봤으니. 여느 때나 그렇듯이, 홍상수 월드 속의 남자들은 늘상 찌질하고 추태의 총집합이고 속물의 결정체이지만.그래도 이번의 '세 남자'는 살짝 미소 지으면서 귀엽게 봐 줄 수 있었다. (이민우의 캐릭터는 논외) 정재영은 이번에 처음 홍상수 월드에 발을 들였음에도 마치 여러번 나온 것처럼 너무나 천연덕스러워서 재밌었고,김상중의 캐릭터는 솔직히 의 이미지가 너무 커서... 사실 둘의 무슨 차이가 있겠냐만.이선균의 캐릭터는 찌질하면서도, 좀 불

왕가위, <일대종사>
왕가위 감독의 9년만의 신작 를 어제 보고 왔다. 물론, 그 9년이란 시간 사이에 헐리웃에서 '적당히 양조위스러운 캐릭터'를 주드 로에게 맡기고, '적당히 중경삼림 후속작스러운 스토리'로 밀어붙인 라는 무척이나 수상쩍은 작품을 만드셨으니, 진짜 9년 만의 신작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감이 있지만, 뭐 어쨌든 홍콩에서 찍은 건 9년 만이니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른 것을 떠나 이 양반이 이렇게 오랫동안 영화를 구상하면서 엽문의 일대기를 만들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처음엔 좀 의아하다 싶었다. 이제는 더 이상 속편이 나올 수도 없게 되어 버린 의 '발 없는 새'의 모티브로 거의 모든 작품을 통해 '지옥의 영겁회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