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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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S 봄편 감상
슬렁슬렁 하다가 여름편 발매하고 나서야 끝냈다. 1년 걸림 평소 백합엔 별 흥미가 없었으나 그 이노센트 그레이가 백합물 그것도 심지어 전연령 게임을 낸다는게 꽤 충격적이어서 관심은 가졌고 차례차례 공개되는 그래픽에 결국 홀려서 샀다. 미들프라이스 타이틀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적지 않았다. 내가 워낙 천천히 플레이한 탓도 있지만 공통루트가 꽤나 길다... 대신 CG에서 이전작들보다 살짝 힘을 뺀 느낌이다. 봄의 빛을 잘 담은 채색은 정말 좋은데 약간 두루뭉실하게 묘사된 느낌? 문제는 개별 시나리오. 마유리의 경우 그나마 나은 편이다. 거의 회사에서 공식 히로인이라고 밀어주는 느낌으로 감정이 싹트는 모습, 갈등을 느긋하게 풀어냈다. 연인이 되는 씬의 연출도 꽤나 신경을

15년 1분기 애니감상
1. 4월은 너의 거짓말 처음 느낀건 A/Z의 이나호네 였는데 반대로 이쪽에서 더 깊은 인상을 주게 될 줄이야... 시로바코와 더불어 투탑. 연출이 인상깊었는데 특히 츠바키의 그 씬에선 소름이 쫙 돋았다. 음악도 두말하면 잔소리. 힘찬 합창이 인상깊은 1쿨 오프닝과 작품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2쿨 엔딩이 정말 좋았다. 훌륭한 청춘성장물. 약간 의외의 결말이었지만 부자연스럽지 않고 깔끔하게 잘 끝냈다. 2. 시로바코 논할 필요가 있나 신의 애니 갓로바코.... 드라마계에 미생이 있다면 애니계엔 갓로바코...어쩌면 미생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도 리얼리티에 눈이 갔다. 장밋빛도 회색도 아닌 그저 갓 사회인이 된 먀모리네 삶을 담담하게 그려냈고, 주인공 보정

유우키 유우나는 용자데아루
중력따위 쿨하게 무시하는 눈물 마마마 뺨치는 멘붕물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봤다. 시작부터 마마마 짭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3화에서 누구 죽어나갈까봐 가슴졸이면서 봄. 중간까진 퍽 재밌게 봤다. 원래 꿈도 희망도 없는거 무지하게 좋아하고, 일상파트와 시리어스 파트의 진행도 괜찮았으니까. 처절한 연기도 좋았고, 복선도 기분나쁘게 잘 깔아놨고....뭐 어디까지 짭이고 어디까지 자기 색을 낼것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11화까지 재밌게 잘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적절히 데미지 남고 적절히 지켜낸 중간 정도의 엔딩을 상상하긴 했는데...배드엔딩이고 해피엔딩이고의 문제를 넘어 이건 너무하다 싶다. 아씨발꿈 수준의 농락. 지금까지 울고불고 짜며 흘린 눈물은 다 뭐였는지. 후속 시리즈에 대한

츠키모노가타리
올해의 시작을 모노가타리 시리즈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해! (빠심 2000%) 이제 끝을 향해 가는 모노가타리 시리즈다. 이전 시리즈와 구성은 비슷하다. 언제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섹스어필은 이번에도 과연 한국 방영이 가능할까 말까 걱정될 만한 아슬아슬한 수준. 쥬니히토에를 걸쳐야 할 거 같은 고풍스러운 헤어스타일의 츠키히와 함께 정말 불건전한 가게에 온 거 같은 훌륭한 서비스신에 정신을 놓고 있다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프닝 괜찮다. 처음 들을 땐 너무 밋밋하지 않나..? 싶었는데 두번 듣고 중독됨..... 하야밍의 가창력에 비해 아쉬운 곡이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글쎄...정말 실력이 있다면 아무 상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이전의 레전드 백금디스코랑 비슷하긴 한데 뒤지

2014년 애니 간단감상
올해의 얼굴들 네이버가 갈수록 발전한다 분기별 애니 목록도 보여주고.... 여튼 오랫만에 쓰는 애니감상. -1분기- 1. 학생회 임원들 2기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야쿠인도모....인데 솔직히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난다. 앞으론 분기마다 써야겠다.............. 계속 쭉쭉 나와주시길. 우오미 짱 2. 중이염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렌 애초에 1기를 넘을 수 있을 거란 기대는 안했지만 아...엔딩이 마음에 안들게 나버려서 더 밋밋해짐. 3. 농림 솔직히 이런 성우 데려다두고 이정도로 쎌 줄은 생각도 못해서 놀랐다...근데 소재를 잘 사용했냐 하면 글쎄. 적절히 들어가긴 했는데 납득이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