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발암개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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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posts초심이란거 유지하기 존나 힘드네ㅋ
시즌 전 조작범들이 잡혀간거 보고 '어차피 올시즌 꼴쥐는 망했으니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음을 비우고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시작했건만 어느샌가 그것을 잊어먹다가 오늘 꼴쥐쇼를 보고 쌍욕을 처갈기는 스스로를 발견하면서 '아! 내가 초심을 어겼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홍낄낄. 진짜로 개막 2연전은 그렇게 무수한 잔루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에이, 어차피 안될텐데ㅋ'라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보니 짜증이 전혀 나질 않았으며 기적적으로 점수를 내서 이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이 서서히 불안한 기운을 뿜어내기 시작하니까 '거봐, 어차피 안돼ㅋ'라는 마음을 가지니 그래도 블론하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기상황을 편하게 지켜보았습니다. ㅎㅎㅎ 근데 꼴쥐놈들이 4월동안 의외로 잘 나가는 것을 보면서 말로만
앙대 이럴 순 업써
리베라가 십자인대 파열이라니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것이오 기자양바아아아안!!!! 은퇴할 때 우승반지 하나 더 받고 가셔야 하는데 이러면 그것도 못 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습니까아아아!!!!! 지터 네이놈 롸드 네이놈 카노 네이놈 티렉 네이놈 정신차리고 야구해라아아!!!!!
단순한 1승 이상의 승리
오늘 선발진 비교 해봐도 오늘의 경기는 한화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었던 경기였는데 상대팀 에이스이자 국내 최고의 투수인 류현진을 1회 두들겨서 5점이나 내면서 대승을 거두었네요. 먼저 최성훈부터. 물론 타선이 1회에 5득점을 하면서 빵빵한 득점지원과 수비지원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6이닝 2실점을 한 것은 매우 잘한 것입니다. 첫 선발등판때 퀄리티 스타트를 하는 신인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래도 당장 선발진에 합류해서 활약을 하는 걸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제가 이 선수를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바로 6회 이여상에게 스윙 2번을 이끌어낸 공이었습니다. 빠른 공과 커브만 던진다는 최성훈이 그때 130중반이 찍히면서 살작 가라앉는 공을 던졌었는데 그 공을 던질 줄 알아서 던지는 것이라
쉽게 이길 수 있던 경기였으나…
7회 짭병신 이놈이 담장 근처까지 뻗지도 않는 타구에 같잖은 태그업을 하겠답시고 주루사를 한 덕분에 꼬인 경기가 아닌가 시포요. 원래대로라면 각종 쌍욕을 퍼부어 마땅한 뇌지랄이었지만 그래도 8회초에 서동욱이 김태균에게 걸려 넘어지는 채로 던진 빠지지 않을까 싶었던 송구를 잡아내어 이닝을 끝낸 것은 엄청난 수비였지요. 개씹대 수비에 가려진 면이 없지 않나 싶은데 어쨌든 잘 한건 잘 한 것이니 앞으로 그딴 주루사 절대 하지 말기를. 주키치야 말이 필요없는 주님이고(물론 볼질에 이은 폭투로 인한 실점이라던가 있었지만 그냥 넘어갑시다 헤헤헤), 봉중근은 크보데뷔 첫 세이브를 거둿습니다. 그러나 토미존 받은 지 1년도 안지났으니 몸 조심 또 조심. 그리고 정성훈은 FA풀리면 메이저로 갈 기세로 담장을 넘기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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