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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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행 #3 가을의 교토는 최고야!
간사이 여행 #1 레스토랑 마루만과 호텔 프라자 오사카 간사이 여행 #2 덴덴타운의 메이드 산업(?)과 도톤보리 구경 에서 이어집니다. 4박 5일 일정 중 2일차의 시작. 어제 워낙 피곤해서 엄청 많이 잘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일찍 일어났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는 건데 전 여행 때가 평소보다 생활패턴이 압도적으로 건전해지는 것 같음; 어제 고토부키야에서 산 요츠바 머그컵을 담은 봉투가 강렬한 임팩트로 반겨줍니다. 아침은 숙소 근처에 있는 모스버거에서 모닝 세트를 먹었어요. 맛은 좋았는데 모닝 세트라 그런가 양이 적군요; 점심 되기도 전에 배가 고파서 괴로웠음. 그나저나 오사카는 정말 자전거 인구가 많았습니다. 아침에 나오니 자전거 출퇴근하는 사람들과

간사이 여행 #2 덴덴타운의 메이드 산업(?)과 도톤보리 구경
간사이 여행 #1 레스토랑 마루만과 호텔 프라자 오사카 (링크) 에서 이어집니다. 숙소에 체크인해서 2시간 반쯤 자는 것으로 어느 정도 체력을 회복하고 저녁 관광에 나섰습니다. 오사카의 아키하바라쯤 되는 오덕오덕한 덴덴타운과 번화가인 도톤보리를 구경하는 코스로 Go. 숙소 근처와 한큐 주소 역의 밤 풍경. 돌아다니다보면 캬바쿠라나 호스트 바 같은 유흥업소들이 보이는데 사람 사진을 큼지막하게 붙여놓은 게 한국하고 문화 차이를 느끼게 한달까-_-; 어느쪽이든 범접할 수 없는건 마찬가지지만서도... 열차광고에 세일러문이 보여서 찰칵. 역에서 내려서 평범한 밤거리를 지나가면...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풍경을 자랑하는 덴덴타운이 나옵니다. 실로

국내 박스오피스 '미스 페레그린...' 2주차에 1위!
간만에 재미있는 상황이군요. 첫주말 2위로 데뷔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2주차에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0.9% 상승(!)한 66만 1천명, 누적 관객수는 199만 8천명을 기록했습니다. 200만은 무난하게 넘겠고 300만 노려볼만 하겠는데요. 누적 흥행수익은 162억 2천만원. 2위는 호러물 '맨 인 더 다크'입니다. 지난주 정식 개봉이었지만 그 지난주에 변칙개봉해서 10위권에 올랐었죠. 빈집털이범들이 이라크전 참전용사였다는 장님 노인의 집을 털러 들어갔다가 호러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상황을 그리고 있는데, 이미 해외에서는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평도 호평이었습니다. 정식 개봉일이 되면서 671개관을 잡고 주말 39만

북미 박스오피스 'The Girl on the Train' 1위
미스터리 스릴러 'The Girl on the Train'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헬프'의 테이트 테일러 감독이 연출했고 에밀리 블런트, 헤일리 베넷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주인공은 최근 이혼을 겪고 실의에 빠진 알콜 중독에 빠진 실직자. 매일 통근 기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어떤 집에 사는 커플을 보며 그들이 아주 완벽한 커플일 거라는 상상을 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고는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집의 여성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것을 보게 되고, 그리고 그날밤 피범벅이 되어 집에 돌아온 그녀는 간밤의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고 자신이 범죄를 저질렀을 수도 있다는 공포에 떨게 되는데... 314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466

간사이 여행 #1 레스토랑 마루만과 호텔 프라자 오사카
일본 간사이 지방에 4박 5일로 여행 다녀온 이야기. ...지만 이건 제게는 오래된 숙제 같은 겁니다. 작년 10월에 다녀온 거거든요! 거의 1년 다 되었군요.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정리를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어느덧 1년이 흘러있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이 지나치면 이런 상황에 빠지게 된답니다. 착한 어린이는 따라하지 마세요. (먼 산) 지각도 보통 지각이 아니라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이만큼이나 시간이 지났는데 그냥 스킵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었고 그동안 캐나다 여행도 다녀왔고, 얼마 전에는 필리핀 세부에도 다녀온 상황이라... 그런데 이번에 필리핀 세부 여행 사진 정리하는 김에 밀린 사진을 싹 정리하다 보니 1년이 지난 작년 여행에서의 일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