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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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나미에 현민영예상을 받다.

아무로나미에 현민영예상을 받다.

세상에 나오다.|2018년 5월 23일

아무로나미에가 현민영예상을 받았다. 오키나와 출신으로 어쩌면 당연히 받을만한 상이겠지만 지금까지 6명만 상을 받았다고하니 쉽게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닌가보다. 상을 받으며 훌쩍였다는데 좀처럼 상상이 안가는 모습이다. 최근의 행보를 보면 내년에 은퇴하겠다는 공식 발표 이후 다시 한번 전성기가 온 듯하다. 얼마전 32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도 수상했다. 축하할 일이 많아지면서 또 내년이면 은퇴라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한다.내가 한참 일본 음악을 즐겨 듣던 때는 그야말로 아무라 신드롬이라 불릴만큼 폭발적인 인기였다. 지금도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이다보니 조금만 인기 있거나 하면 제2의 아무라 신드롬이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것이 일본이다. 우리나라로 본다면 제2의 이효리라는 타이틀과 비슷하달까. 느낌적으로 그런거지

[음악] 한숨 - 소향

세상에 나오다.|2018년 4월 23일

소향이라는 가수가 있다. 워낙에 유명한 가수이니 따로 소개의 단락을 적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소향의 가창력을 따지는 건 너무 무의미하다. 소향의 가창력을 따지는 것 자체가 오만한 일이 아닌가. 소향은 정말 노래 잘하는 아니 최고 수준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런데도 소향이 방송에 나와서 노래를 할 때면 분명 엄청난 노래로 귀를 즐겁게 해주긴 했지만 뭔가 묵직한 한방, 그러니까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다. 그래서 좀처럼 소향이라는 가수에게 가까이 가기가 어려웠었다. 그러던 내가 최근 소향에게 푹 빠져있다. 이제는 귀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즐겁게 해준다랄까, 정확하게 내가 음악적으로 엄청난 지식이 있지 않은 관계로 제대로 표현한 것인지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표현이 아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드라마] 나의 아저씨

세상에 나오다.|2018년 4월 11일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고 삶은 항상 행복한 것이 아니다. 당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슬퍼할 일도 아니며 행복하다고 웃을 일도 아니다. 혼자의 당신은 그저 무표정할 뿐이다. 무표정은 어쩌면 담담하게 삶을 살아간다는 증표일지도 모른다. 삶의 본질은 너무도 불편할 지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일까, 나는 김이설님의 '나쁜 피', 백가흠님의 '배꽃이 지고' 와 같이 불편한 소설들을 좋아한다. 굳이 몰라도 되고 알 게 되면 인상을 찌푸리게 될 이야기들. 모두가 숨기려 하는 삶의 본질과도 같은 불편함. 그 날것 그대로의 벌거벗은 모습이 나는 좋다. 얼마 전 마더라는 드라마가 끝났다. 불편한 이야기의 정석처럼 모든 등장인물이 숨기고 싶은 상처들 투성이였다. 정말 소설에나 있을 법한 상처입은 사람들의 조합. 어디에나 있고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6)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6)

세상에 나오다.|2018년 1월 13일

오늘 아침부터 아팠다. 먹은 것도 거의 없고 누워만 있는 상태에서 평소에 보려고 미뤄뒀던 이 영화를 보게 됐다. 안 어울리게 난 멜로 영화도 꽤 좋아한다. 몸상태가 별로여서 그런가 영화 내내 오히려 꽤 집중할 수 있었다. 오늘 이 영화를 본 것이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의 감정선에 쉽게 올라탔고 쉽게 동화되어 중간부터는 계속 울었던 것 같다. 집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끙끙 앓는 상태에서 봤으니 눈물 나는 김에 펑펑 울자, 뭐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어쨌든 한동안 이 영화의 감정선에서 빠져나오기 힘들 것 같다. 평소에도 고마츠 나나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이 영화로 좋아하는 배우가 됐다. 그만큼 고마츠 나나가 정말 사랑스럽게 나온다.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한다는 설정. 솔직히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