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1 posts
가족들과 교토 3

가족들과 교토 3

no title|2017년 4월 6일

세 번째 날 아침에는 금각사에 다녀왔다 숙소에서 멀지 않았기 때문에 걸어서 다녀왔다숙소에 있는 자전거를 타고 다녀오고 싶었는데 이후의 일정 때문에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다ㅜ..ㅜ 멋지게 생긴 금각사의 입장권 숙소에서 나와서 금각사로 걸어가는 길인데 한글로 된 간판이 슬쩍 보인다 금각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데 옆에서 사진을 찍던 다른 관광객들이 막 짜증내듯이 비키라고 해서 너무나 황당했던 기억이...@_@샛노란 모자를 쓰고 금각사 앞에 모여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쨍하니 예뻤다 금각사에서 나와 걷다가 잡다한 것을 파는 가게에 들렀다그 전날 우산을 하나 보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나왔는데, 여기에서 그 우산을 다시 만나서 사버렸다우산 사진은 없고 너무 비싸서 내려놓아야 했던 비녀 사진만

가족들과 교토 2

가족들과 교토 2

no title|2017년 2월 25일

교토에서 둘째 날. 전 날 약속했던 대로 아침식사를 하러 나카우로밥 먹고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성큼성큼 걸어나가는 아빠 ㅎㅎ 나도 종종 저렇게 동행들을 두고 혼자 앞서갈 때가 있는데.. 왜 이런 것까지 닮는지똑딱이 자동모드로 놓고 찍는데 초점 나간 사진이 엄청 많음;;;ㅋㅋㅋ셀카봉도 금지. 귀엽에어비앤비 들어갔을 때 쪽지와 함께 간단한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중 엄청 맛있는 센베가 있었다이걸 사고 싶어서 포장지 사진도 찍어놓고 호스트한테 물어보고 그랬는데 기온거리에서 딱 마주쳤다ㅎㅎㅎ 이름은 코게츠. 아직도 기억함점심 먹으러 가는 길. 교토에서 유학 중인 창해상에게 부탁해서 예약해 둔 식당으로 꼬우궁금해서 시켜본 유바괜찮은 식당에서 교도후 정식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지난 여행, 이번 여행 모두 실패했다

가족들과 교토

가족들과 교토

no title|2017년 2월 18일

(2016.10.02 - 10.06)지난 가을 가족들이랑 닷새 동안 교토로 여행을 다녀왔다 네 명이 다 같이 자유여행으로 해외를 나간 건 이번이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순탄한 여행이 되었다단독행동을 좋아하는 아빠가 웬일인지 썩 협조적이었고ㅎ.ㅎ (물론 아침저녁으로 혼자 산책 다녀오시고 낮에 다같이 다니다가도 혼자 떨어져 구경하시고 했다) 일부러 나와 동생이 한 번씩 다녀왔던 조금이나마 익숙한 곳을 여행지로 정한 것도 도움이 되었다그때 찍었던 사진들 인화하려고 이제서야 정리를 한다교토에 도착해서 먹은 첫 끼니타베로그에서 찾은 소바집(검색해보니 이름은 마츠바 소바)공항에 도착해서 어디에서 식사를 할까 찾아보던 중 교토 신칸센역에 이 소바집 분점이 있길래, 도착해서 바로 식사를 할 생각으로 이

빅뱅 콘서트

빅뱅 콘서트

no title|2017년 1월 20일

이번에 여미가 잠깐 한국 들어오는데 빅뱅콘서트에 가고싶다기에그럼 한 번 티켓팅이나 도전해볼까 했는데 운 좋게 진짜 티켓팅에 성공했다 ㅋㅋㅋ예매 첫 날은 사실 티켓팅하는 날인 걸 까먹어서 아예 시도조차 못 했고둘째 날에 동지니랑 같이 피씨방까지 가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티켓팅에 임했는데 결국은 핸드폰으로 예매에 성공했다그때쯤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공연 예매도 있었는데 주변에서 이야기 듣기로 컴퓨터보다 오히려 핸드폰이 예매 성공률이 높은 듯 했다예전에 빅뱅 데뷔 초에 여미랑 같이 첫 단독콘서트에 다녀왔었는데 그게 어언 십년 전 일이다사실 거짓말 이후로는 빅뱅 노래 잘 모르고 이제 더 이상 팬이라고 하기 어렵지만그래도 빅뱅이니까 콘서트 짱짱 신나겠지 기대하며 콘서트 전까지 부지런히 빅뱅 음원들 돌려들었다 얼마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신기한 동물사전, 라라랜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신기한 동물사전, 라라랜드

no title|2016년 12월 21일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신기한 동물사전티나를 그렇게 진상으로 만들고 아무 설명 없이 내버려두는 건 너무했어.. 라라랜드위플래시 감독이 신작을 냈고 음악감독 역시 지난 영화에서와 같은 사람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다그리고 기대가 배신당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아이맥스관에서 봤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영상과 음향의 아름다움 그 자체만으로 그저 압도될 수밖에 없는 영화다영화관에서 한 번 더 봐야할 것 같은 느낌.. 데미언 샤젤과 저스틴 허위츠, 두 이름 기억해둬야지 믿고 보는 조합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아보니 감독의 첫 작품부터 두 사람이 함께했단다 2009년에 개봉한 Guy and Madeline on a Park Bench라는 영화인데뚠지니가 샅샅이 뒤져봤지만 제대로 된 영화 파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