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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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

태평양 전쟁 전황의 중대 전환점이 되었던 미드웨이 해전, 태평양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를 몇 편 본 적은 있지만 미드웨이 해전을 중심으로 한 작품은 이 작품이 처음이었어요... 감독이 롤랜드 에머리히라는 점에서 다소 우려를 가졌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기존의 에머리히 감독 작품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여러 의미로)... 이 작품은 본 무대인 미드웨이 해전을 의외로 나중에 다루었고 그 전까지는 진주만 공습에서 미드웨이에서의 결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여러 인물들의 시점을 오가며 무대 세팅을 해가는 전개로 나왔어요... 일본군 쪽의 움직임에도 생각외로 많은 비중이 실린 모습이었고, 많은 인물들을 투입하고 그에 따라 자주 시점전환을 한 것치고 꽤 자연스럽게 흘러갔습

21브릿지: 테러 셧다운

지금까지 많은 범죄영화를 보았습니다만, 그 가운데서 대규모 봉쇄작전이 벌어진 작품은 본 기억이 없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전부터 흥미를 품었는데요... 직접 보니 기대 미만이었습니다... 주인공 안드레(채드윅 보스만)의 아버지의 장례식이 거행된 극초반부를 빼면 이 작품의 이야기는 주욱 단 이틀간의 시간 동안에 진행되었는데, 봉쇄작전을 벌이는 것치고는 의외로 느슨한 감이 있었습니다... 안드레가 경관 살해범들을 쫓는 전개가 사이사이 맥이 빠진 모양새를 보였고 또 그 사이에 뜬금없는 상황도 보였어요... 이야기가 결말에 가까워지면서 그러한 전개의 이유였던, 사태의 진실이 드러났습니다만 그게 유추하기 어렵지 않은 진실이라 짜임새가 영 좋아뵈지 않

불꽃 소방대 감상을 마치며...

요시...! 이번 화에서는 작붕이 없구나... 소울이터 작가의 또다른 판타지 활극 불꽃 소방대, 일단 종영을 맞았습니다... 2쿨에 걸쳐 진행된 이 작품 전개는, 주인공 신라 군이 제8소방대에 들어오고 여러 사건을 통해 타 소방대와 엮이며 점차 진실에 접근해가는 흐름이었는데요... 1기 최종화의 경우는 '그 날'의 전말에 대하여 보다 상세한 사실이 밝혀진 것과 동시에, 향후 전개에 대한 포석이 깔린 모습이었습니다... 주욱 돌아보면 이 작품에 대한 인상도 노 건즈 라이프와 비슷하게, 느릿하면서 과격하게 갔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이 작품의 경우는 노 건즈 라이프의 2배 분량으로 끌고 왔지만 그럼에도 진도가 느리게 가서 진전을 보았다는 느낌이 그다지

식극의 소마 신의 접시 감상을 마치며...

토오츠키의 자강두천 애니계의 요리배틀 맛집 식극의 소마, 그 네 번째 시즌도 끝을 맞이했습니다... 원작은 4기가 시작되기 전에 완결되었지만 애니는 아직 완결이 아닌데요... 일단은 연대식극을 마무리하고 그 뒤의 이야기를 좀 더 끌고 가는 것으로 이번 시즌을 끝맺었습니다... 원작은 갈수록 작품평이 떨어졌는데, 애니판 역시 그렇게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1기에서부터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준 것에 기인하여 눈이 높아져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확실히 그때보다 낫지 못한 모습이었어요... 사실 아자미의 등장 이후로 내용 면에서 퇴보하고 있었고 이제는 비주얼 쪽도 열화의 기운이 보이고... 그런 터라 2/4분기에 나오게 될, 아마도 마지막 시즌이 될 5기

어새신즈 프라이드 감상을 마치며...

어새신즈 프라이드 감상을 마치며...

어째 이 작품 자체의 퀄리티만큼이나 형편없어보인다는 느낌이... 제28회 판타지아 장편소설 대상 수상작이 원작인 어새신즈 프라이드, 이 작품도 방영을 마쳤습니다... 이 작품은 첫 화에부터 적잖이 우려감을 안겨주었는데요... 결국 그 우려대로 흘러가버렸습니다... 내용 측면에서는 원작을 접하지 않았음에도 빠진 부분이 있음을 직감할 수 있을 만큼 구멍투성이었는데 특히 최종화의 경우는 초반 상황이 무척 뜬금없는 인상이라 꽤 당황했습니다... 게다가 상황을 타개해가는 게 다소 억지스러웠고... 비주얼은 갈수록 그 질이 악화되어가서 가관이었어요... 지난 분기에도 이런 문제를 보여준 작품이 있었는데, 이 작품의 경우에는 그 작품보다 더 문제가 크다는 느낌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