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브릿지: 테러 셧다운

지금까지 많은 범죄영화를 보았습니다만, 그 가운데서 대규모 봉쇄작전이 벌어진 작품은 본 기억이 없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전부터 흥미를 품었는데요... 직접 보니 기대 미만이었습니다... 주인공 안드레(채드윅 보스만)의 아버지의 장례식이 거행된 극초반부를 빼면 이 작품의 이야기는 주욱 단 이틀간의 시간 동안에 진행되었는데, 봉쇄작전을 벌이는 것치고는 의외로 느슨한 감이 있었습니다... 안드레가 경관 살해범들을 쫓는 전개가 사이사이 맥이 빠진 모양새를 보였고 또 그 사이에 뜬금없는 상황도 보였어요... 이야기가 결말에 가까워지면서 그러한 전개의 이유였던, 사태의 진실이 드러났습니다만 그게 유추하기 어렵지 않은 진실이라 짜임새가 영 좋아뵈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