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접질 혹은 호작질:그레이는 그 그레이가아닙니다.
Posts
85 posts
다큐 "플라스틱 차이나" 봤음 스포있음
어제 채널 돌리다가 티비에서 시작부분부터 하길래 봤음 사실 다큐 좋아해서 많이 보긴 하는데 거의 해양다큐 역사다큐 동물다큐라.... 사람이 나오는건 잘 안보는데 내용이 예상가기도 하고 최근 비닐 재활용 이슈 관련이구나 싶기도 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그대로 끝까지 봤음... 뭐 내용은 예상가능한 그대로고... 어렵고 힘들고 열악하게 사는 이야기였고.... 환경문제나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 그런 감상은 다른 사람들 감상에 많을테고 난 좀 다른포인트에서 뭐랄까 마음이 많이 이상했다 공장 한구석에 더부살이하며 사는 가족 하루벌어 하루 살며 그 돈으로 술마시는 아빠 좋은 아빠는 아니지만 아주 나쁘지만은 않은 사람인 아빠 나름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레디플레이어원 망상+감상
일단 감상은 잼있었음 현 시점에서 머글(과연 내가??)입장에서 볼때 최고의 오락영화라 생각함 스필버그 죽지않았네 싶었음 꽉찬 내용에 비해 넘나 허술한 현실악당들이 스필버그표 어린이 영화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줘서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망상은... 웃으라고 만든부분이 아닌 부분에서 미안하게도 빵빵 터졌다 솔직히 마지막 최종보스는 아이오아이가 나와서 픽미픽미를 부르며 쾅쾅 밟았어야........ 퍼시발아 가수가 하고싶니?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보세요 기업가면 한국인을 고용했어야지.... 우리끼리 한국에 무슨일 나서 국가가 사라졌거나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걸꺼야 그랬음 ㅋㅋㅋ 아니 애초에 집에서 프리랜서로 할수있는데 공간써가며 공장돌
퍼시픽림 봤음 스포없음
개인적으론 전작보다 나았음 전작이 괴수영화의 전형을 답습했다면 이번엔 로봇영화의 클리쉐를 답습해줬음 괴수영화에는 별 추억이 없지만 로봇영화는 어렸을때 남동생이랑 많이 봐서 그런지 이쪽이 더 좋았달까... 하나부터 열까지 다 클리쉐인게 넘 좋았음 전작에 비해 아쉬운게 하나 있었다면 전작에서 내가 제일 좋아했던 장면이 크기를 보여주는 한 씬이었는데 (바닷가 할아버지씬) 그런느낌의 거대함을 실감하게 해주는 장면이 없는게 좀 아쉽긴 했음 그래도 공격당할때 여주의 얼굴을 비추며 배경을 쫘악 보여주는 장면은 엄청 좋았음 오락영화로서 꽤 좋았달까... 그리고 감독에선 손뗐다지만 제작자로서의 길예르모의 흔적이 곳곳에 보여서 재미있었음 감독으로서의 길예르모도 좋지만 제작자로
스포많음... 콜바넴 주절주절(거의 불평)
콜미바이유어네임 영화의 스포와 원작소설 그해 여름 손님에 대한 스포가 많을 예정이오니 둘을 보지 않은 사람이나 스포에 예민한분은 이 글을 읽지 말아주시길 간곡하게 부탁하나이다 이정도면 미리보기 끝났을나 그쵸 끝난거죠? 끝났겠죠???????????????????? 영화는 좋았으나 지루한감이 없진 않았다 원작을 읽지 않았다면 안 지루했겠지만...... 하지만 이런류의 호흡이 길고 사건사고가 전혀 없고 감정과 심리를 따라만 가는 담담한 영화에 익숙치 않으면 백퍼 지루할 영화.... 얼마전에 쓰리빌보드를 보고 그린파파야향기를 보며 느낀건데 서른살 전까지는 진짜 이런류 영화들 보고 지겹기만 했을것 같은 그런 느낌... 감독이 나이든 사람이라 들었는데 올드한 연출 인상적이었다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이 봤음 스포없음 원작 읽고 본 자의 한탄...
수프얀 스티븐스 음악으로 알게된 영화였는데 뮤직비디오가 영화 클립이라서 좋아하다가 아카데미에서 각색상도 받고... 수프얀도 공연하고.... 책도 읽고 엄청 울고... 그래서 기대가 좀 많았나봄.... 내 원칙중에 영화화 된거 있으면 책을 먼저 읽지 말자! 라는 원칙이 있는데 뭐... 별 내용 없을껀데 어때 연애얘기인걸 이라며 책 읽고 한달 안되서 영화보니.... 음...... 차라리 안볼껄 후회했음 책을 안 읽었던가 아님 책 읽었으면 일년정도 후에 봤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영화 자체가 나쁜건 아니었고 꽤 좋았는데 정적으로 진행되고 둘의 텐션이 중요하고 그런데 난 이미 내용을 다 알잖아? 근데 심지어 영화는 압축에 잔가지 잘라낸게 엄청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