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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노티카 임페리얼리스 소개 (1)

◀ Ashura City ▶|2022년 6월 24일

현재 판매 중인 GW 게임 중 압도적인 인기 순위 최하위, 올다에서 돌아가는걸 본 적이 없는 유니콘 같은 게임, 워해머 커뮤니티에서 가끔 신제품 소식이 올라오면 아 저런 게임도 있었지 하면서 넘어가던 게임, 오크타운에서 품절 소식 확인은 커녕 해당 카테고리를 클릭해본 적조차 없는 게임. 대충 어떤 게임인지 감이 오시죠? 네, 바로 에어로노티카 임페리얼리스입니다. 오랜만에 쓰는 GW 게임 리뷰는 바로 이 애증의 비행기 게임에게 바칩니다. 서두에 너무 자학을 하긴 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게임,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몇몇 부분들은 정말 참신하고 GW치고 정말 잘 만들었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런데 도대체

기묘한 GW 스케일의 세계

◀ Ashura City ▶|2022년 2월 10일

작년에 출시된 플라스틱 썬더호크 건쉽을 위시한 스페이스 마린 항공대가 에어로노티카 임페리얼리스에 안착하면서 6/8mm 게임에 대한 관심도 점차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 듯 합니다. 준비해온 입장에서는 아주 반가운 일입니다만, 최근 썬더호크 건쉽에서 시작된 GW의 스케일의 기묘함에 당황을 금할 수 없었으니.. 한 번 정리나 해 봅니다. 1997년 출시된 에픽 40k는 일전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6mm 스케일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구난방입니다. 보병과 차량, 항공기와 타이탄의 비율이 모두 제각각이라 병종별로 스케일이 다른 사실상 프리스케일이고, 보병과 차량의 경우에는 현재 출시 중인 에어로노티카와 타이타니쿠스가 당시의

에픽 40k: 소개 (2)

◀ Ashura City ▶|2022년 1월 6일

지난 시간에 이어 에픽:40k 소개글 두 번째 시간입니다. 4. GW 역대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룰셋? 에픽 시리즈는 한 때 워해머 판타지, 워해머 40k와 더불어 GW의 3대 게임 중 하나로 취급되며 GW으로부터 강력하게 푸쉬를 받을 정도로 정도로 매출과 위상이 엄청났었습니다. 에픽은 3판이 97년, 4판이 '03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에픽을 현재까지 플레이하는 분들의 상당수는 GW의 역사를 함께해온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으니, 에픽은 GW 역대급으로 가장 잘 만든 룰셋이다. 라는 것. 이들이 아쉬워하는 것은 에픽은 그 당시의 40k 팬들보다 오히려 지금 나왔더라면 워게이머들이 환장할 게임이었을텐데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는 것인데.. 이유인즉 당시의 40k는 TR

에픽 40k 1. 소개(1)

◀ Ashura City ▶|2021년 6월 3일

"한 개인이 전장을 구제하리라 믿는 것은 무지의 소산이다. 한 명의 영웅이 전쟁을 이기는 것이 아니다. 오직 화력과 군세, 전략과 전술만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커미사르 야릭 수 백의 보병이 참호에서 일제 사격을 하는 동안 양 옆에서는 초중전차를 위시한 수 십 대의 전차들이 먼지를 날리며 달려나갑니다. 찢어지는 굉음과 함께 적진을 향해 포격을 가하는 아군의 폭격기가 하늘을 수놓는 동안 지축을 흔드는 진동과 함께 타이탄들이 그 위용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퍼시픽 림..은 일단 타이타니쿠스에 맡기기로 하고, 여튼 설정과 소설에서만 봤던 이 놀라운 장관이 바로 에픽의 일상입니다. 내가 워해머 40k 세계관을 좋아한다. 탱크를 좋아

킬 팀 소회2: 모델링의 즐거움

◀ Ashura City ▶|2021년 5월 2일

킬 팀이 제게 각별한 다른 이유는 지난 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모델 한 개 한 개에 정성을 쏟아부을 수 있다는 점과 연결하여 모델링의 즐거움을 알게 해 준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오래 전부터 제 블로그를 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페인팅이나 모델링보다 게이밍에서 즐거움을 찾는 편이었습니다. 워해머 판타지 시절부터 아미의 대부분을 3색 도색으로 칠하는 등 규정만 간신히 준수할 정도로 턱걸이했습니다. 대신 그 여력으로 이런저런 커뮤니티나 블로그를 돌면서 최적의 조합이나 전략을 찾고, 직접 게임에서 이를 돌려보는 것이 제 워해머 라이프의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워해머 언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