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the bright Serap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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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스페인 도착.
가레스 베일이 드디어 스페인에 도착했습니다. 아마 바로 메디컬 테스트 받겠지요. 공식 발표 전까지는 일단 호텔에서 묵는다 그러고... 마드리드 팬들도 기대가 크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카카 꼴 나지는 말아야 할텐데 하는 걱정도 있고... 무엇보다도 아무리 저번 시즌 포지션 대비 활약이 좋았다지만, 호날두의 이적료를 깨버린 건 베일의 거품논란 보다는 현재 이적시장이 정신 나간거라 보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듯 싶습니다. 이제 정말 오피셜만 남았네요.

박지성 시즌 1호골 영상.
이날 경기에서 터진 박지성의 골을 보고 있노라면 에릭 칸토나의 향기가 솔솔 난다고 하면 너무 심한 비약이려나요? 에릭 칸토나 까지는 아니더라도, 박지성의 클래스가 여지없이 발휘된 골장면이라 생각합니다. 헤라클레스는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49년 만에 PSV에게 승리를 거두는 기록을 남겼을텐데, 박지성이 그걸 다 망쳐놨네요ㅋ PSV 유치원 아이들의 흥분을 뒤로하고 공 집어들고 돌아가는 품격은 참... 감동적이네요. 어쨌든 이로써 해리 레드냅은 박지성을 쓸 줄 몰랐던 최고의 멍청이었다는 인증이 됐고, 그는 결코 절대 '명장' 소리는 들을 일 없겠다 싶은 골이었습니다. 시즌 1호 골, 격하게 축하합니다.

베일의 이적이 99.9% 확정.
유니폼 판매샵에 이름 떴으면 거의 게임 끝났다고 봐야... 나머지 0.1%는 오피셜이 채우겠군요. 간혹 영입을 원하는 구단의 설레발로 미리 저러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그리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라울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 알 사드와의 친선경기 일정으로 발표를 미루고 있다는 소리도 들리니, 모르긴 몰라도 주말간에 오피셜이 뜰 듯 합니다.
야구장 알바중 겪은 주키치 관련 썰.txt
1일차 때 1루 대기실 쪽 카메라 잡고 있었는데, 담배가 떙겨서 카메라 감독님께 말씀드리고 바깥으로 나갔음. 그런데 중앙홀에 주키치가 가방 메고 벽에 삐딱하이 서 있었음. '뭐지... 왜 덕아웃에서 선수들이랑 같이 안 있지?' 싶으면서도 사정을 모르니 그냥 지나갔음. 근데 2일차 때 중계실에서 그 LG쪽 분들 둘이서 얘기하는거 듣고나서야 얘기가 딱딱 맞춰짐. 아마 1일차때 강판을 이유로 빡친 주키치가 마운드 내려와서 선수들이랑 덕아웃에 있었던 게 아니라, 그날 바로 서울로 올라간 것. '그것도 택시타고' 택시비는 무려 30만원. 택시기사 땡잡았다면서 그렇게 얘기 주고 받으시던데, LG관계자들도 주키치를 그리 곱게 생각하진 않는 뉘앙스였음..

2013.08.14. 삼성 v LG 야구장 카메라 알바 체험기 - 02
카메라 알바 2일차 입니다. 야구장에서 보고 겪었던 일들을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썰을 풀었는데, 엘지 갤러리 유동닉 하나가 꼰지른다고 하면서 알바 잘라버릴거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이 알바가 내 천직도 아니고, SBS 아니더라도 알바 갈 곳은 천지 삐까리니까, 여기서도 엄한 걸로 태클 걸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없는 얘기 한 것도 아니고요. 으아니 이럴수가 벤덴헐크 성님 아닌교! 여자친구(약혼녀죠)와 다정히 들어가는 걸 보고 팬들이 몰려 사인공세. 여자친구분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너무 더워요~"하고 한국말도 곧잘 하시던데, 졸귀... 저한테 꽤나 의미가 있는 휴대폰 케이스입니다. 2년 전부터 하고 다닌 삼성 라이온즈 휴대폰 케이스죠. 그래서 여기다 받았습니다. 이날 일 끝나고 삼성 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