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알바중 겪은 주키치 관련 썰.txt

[Let the bright Seraphim]|2013년 8월 21일
Posts

야구장 알바중 겪은 주키치 관련 썰.txt

[Let the bright Seraphim]|2013년 8월 21일

1일차 때 1루 대기실 쪽 카메라 잡고 있었는데, 담배가 떙겨서 카메라 감독님께 말씀드리고 바깥으로 나갔음. 그런데 중앙홀에 주키치가 가방 메고 벽에 삐딱하이 서 있었음. '뭐지... 왜 덕아웃에서 선수들이랑 같이 안 있지?' 싶으면서도 사정을 모르니 그냥 지나갔음. 근데 2일차 때 중계실에서 그 LG쪽 분들 둘이서 얘기하는거 듣고나서야 얘기가 딱딱 맞춰짐. 아마 1일차때 강판을 이유로 빡친 주키치가 마운드 내려와서 선수들이랑 덕아웃에 있었던 게 아니라, 그날 바로 서울로 올라간 것. '그것도 택시타고' 택시비는 무려 30만원. 택시기사 땡잡았다면서 그렇게 얘기 주고 받으시던데, LG관계자들도 주키치를 그리 곱게 생각하진 않는 뉘앙스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