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엠본부 막장 사극의 끝은 어디인가.

By  | 2015년 4월 1일 | 
엠본부 막장 사극의 끝은 어디인가.
'화정' 차승원 이연희, 2차 티저 공개 "순혈의 그 만이 진정한 세상의 주인이 되리라"…기대 UP 순혈??????? 차라리 영창대군이 살아남았다고 하지 그러셔요.

사도세자 편견에서 벗어날 것

By  | 2014년 9월 3일 | 
사도세자 편견에서 벗어날 것
비밀의문 제작진 "사도세자 편견에서 벗어날 것" 드라마의 빤타스틱한 등장인물 소개 "권력이 필요했던 아버지, 백성이길 원했던 아들" "역사 속 광인으로 박제된 사도세자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인간 이선이 꿈꿔왔던 백성들을 위함이 무엇인지, 그들을 통해 바라던 희망이 무엇인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낼 예정" 실록에만 두자리수, 야사 합치면 세자리수 기록을 가진 사이코히또고로시데부새끼 겁나 빨아대네. 아 등신 육갑을 떠네 진짜. 마흔 넘어 간신히 본 아들내미 지 손으로 뒤주에 처넣어 죽일 때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다 빙신들아. 무슨 영조를 권력욕에 지 아들을 지 손으로 죽인 개새끼로 만들고 있어. 정조는 또 뭐? 공화주의의 꽃을 피우려던 사도세자의 뒤를 이어 계몽군주가 돼? 이건 뭐

무슨 약을 하시길래

By  | 2014년 7월 2일 | 
무슨 약을 하시길래
전통사극 운운하면서 정도전 옆에 비밀의 문이라고 붙어있길래 눌러봤지비. '정도전' '비밀의 문' 정통사극 바람, 퓨전도 일으킬까? 또 사도세자냐. 근데 한석규 나온대. 좀 디벼볼까? 24부작으로 제작될 ‘비밀의 문’은 조선 왕실에서 피어난 공화주의의 꽃, 사도세자 이선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도 담아낼 예정. 사도세자 역에는 배우 이제훈이 물망에 올라있다. 조선 왕실에서 피어난 공화주의의 꽃 조선 왕실에서 피어난 공화주의의 꽃 조선 왕실에서 피어난 공화주의의 꽃 조선 왕실에서 피어난 공화주의의 꽃 2014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SBS '비밀의 문'은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대왕세종' 등을 집필한 윤선주 작가와 SBS의 '싸인', '유령', '수상한

내가 앞으로 윤선주가 어떻게 나올지 예언을 해보겠음.

By  | 2014년 8월 30일 | 
내가 앞으로 윤선주가 어떻게 나올지 예언을 해보겠음.
자, 이제 제가 앞으로 이 들마가 어케 나올지 견적을 뽑아 보겠습니다. - 사도세자는 제왕수업을 받으면서 뭔가 부조리한 체계에 의심을 갖지만 영조의 기세와 신권에 밀려 실없는 얼굴 아래 본심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음. - 그러던 어느날 의궤살인사건이 일어남.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건 그간 연기해온 실없는 세자 코스프레를 집어치우고 막 디벼보고 싶은기라. 그래서 막 이 애 저 애 다 만나 봄. 그러면서 평민들의 삶을 실재를 목도하고 제도의 모순을 뼈저리게 실감하며 한탄하게 됨. - 와중에 의괘살인사건 전반에 신분제에 반발하던 백성들에 대한 압제로 인한 것이며 권력을 빼앗기 위해 경종까지 살해했던 부왕의 섬뜩한 진실과 그와 결탁했던 신하들의 추악함을 알고 좌절하게 됨. - 사도세자는 감당할 수

심추

By  | 2016년 1월 12일 | 
심추
2015년 최고의 드라마를 뽑자면, 비록 주인공이 먼치킨이라 이렇다할 공방전도 제대로 못해보고 털려나가 내세(1930년대 대륙ㅋ)를 기약하며 속절없이 떠나가는 악역들이 애잔하긴 하지만 요즘 티비쇼에서 보기 힘든 구도까지 공들여 담아내는 연출과 그에 상응하는 출연자들의 연기에 제법 잘 손질된 시나리오까지 감읍할 정도로 훌륭한 랑야방을 꼽겠어요. (그 다음은 혁명뽕, 콩사탕뽕, 중화뽕이 치사량 수준이긴 하지만 위장자ㅋ) 이런 대중문화작품에서 등장인물들의 매력도와 관계성이라는 건 정말 엄청난 지분이라서 사실 그거 가지고 포스팅하기에도 벅찰 정도지만 이미 웹에 널리고 깔린게 그 얘긴지라 굳이 숟가락 얹을 필요성은 없겠지 싶어(실은 내공이 딸려서) 그냥 드라마 보다가 꽂힌 어느 조연의 이야기를 간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