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Charity, Toward Change

영화 <인도방랑기-시바, 인생을 던져> 후원자를 모십니다!

By  | 2012년 7월 31일 | 
영화 <인도방랑기-시바, 인생을 던져>  후원자를 모십니다!
<인도방랑기-시바, 인생을 던져> 후원자를 모십니다 인도를 주제와 소재로 한 전문 다큐 감독으로 지난 15년 동안 활약해왔던 이성규 감독의 첫 극영화 작업이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인도방랑기-시바, 인생을 던져>는 감독 자신의 인도방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모큐멘터리면서 극영화입니다. 촬영 분량의 95%가 인도 현지 로케이션으로 이루어질 이번 영화는 오는 9월 1일부터 크랭크인에 들어가게 됩니다. <인도방랑기-시바, 인생을 던져>는 세계 최고권위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IDFA(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아시아 국적으로선 사상 처음으로 장편 본선 경쟁에 오른 <오래된 인력거>의 제작진들로 꾸려져 있습니다. 영화에 참여할 배우는

<연애시대> 마지막회 은호의 내레이션

By  | 2012년 8월 19일 | 
<연애시대> 마지막회 은호의 내레이션
"가끔은 시간이 흐른다는 게 위안이 된다누군가의 상처가 쉬 아물기를 바라면서또 가끔 우리는 행복이라는 희귀한 순간을 보내며멈추지 않는 시간을 아쉬워하기도 한다어떤 시간은 사람을 바꿔놓는다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어떤 사랑은 시간과 함께 끝나고어떤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드러나지 않는다언젠가 변해버릴 사랑이라 해도우리는 또 사랑을 한다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처럼 시간이라는 덧없음을 견디게 하는 것은 지난 날의 기억들지금 이 시간도 지나고 나면 기억이 된다산다는 것은 기억을 만들어 가는 것우리는 늘 행복한 기억을 원하지만시간은 그 바람을 무시하기도 한다일상은 고요한 물과도 같이 지루하지만작은 파문이라도 일라치면 우리는 일상을 그리워하며 그 변화에 허덕인다행운과 불행은 늘 시간 속에 매복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스트가 되기 전에 액티비스트가 되어라!” <오래된 인력거> 이성규 감독

By  | 2012년 7월 6일 | 
“다큐멘터리스트가 되기 전에 액티비스트가 되어라!” 영화 <오래된 인력거>의 이성규 감독 빠져나올 수 없는, 되물림 된 가난이 이 땅에 오래된 인력거를 끌게 만들었다. 한 인력거꾼의 삶을 다룬 이야기, 영화 <오래된 인력거>. 기쁨의 도시라 불리는 인도 최대의 도시 캘커타. 그곳에서 끝도 없는 가난 속에 살아가는 400만명의 절대빈곤자, 인력거꾼도 예외는 아니다. 빈곤의 상징이라는 이유로 사라질 운명에 처해있는 인력거를 맨손과 맨발로 끌어내며 하루하루 아버지로서의 삶을 치열하게 이어가는 인력거꾼 ‘샬림’에 대한 이야기다. 아내의 병원비, 가족의 생활비를 벌며 모이지 않는 돈을 버는 샬림, 그의 꿈은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장만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