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회사라면 700억 투자한 성과가 없다면 당장 참수했을텐데 단장을 바꾸는 것으로 대체하다니... 이번에 한화가 신임단장을 임명하면서 뭐 선수육성 등등을 분담한다고는 하는데 그 양반이 LG감독하던 시절을 떠올리면 글쎄올시다란 말밖에 안나온다. 왜냐하면 이 양반이 재임하던 시절 신정락이 11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3000구를 던지게 하질 않나, 뭐 타자의 타격감이 안좋다며 허구한날 특타를 시키질 않나, 스승이 한화감독을 지내며 보이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X같은 플래툰 + X같은 투수와 야수 혹사 + X같은 작전 + X같은 수비 그 모든것들이 자기 스승을 보고 배운 것들이었구나. 그때 사퇴를 발표했던 날 LG 선수들이 리즈 생일이라고 진치를 열었다고 해서 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