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rture science 9th secret laboratories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 'ice 사건'의 전말.

By  | 2013년 12월 17일 |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 'ice 사건'의 전말.
사전지식. 사운드 볼텍스란 코나미의 아케이드 리듬게임 BEMANI 시리즈의 일원으로, 6개의 버튼과 이펙터 노브를 사용하는 조작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매니아처럼 노트가 떨어지는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두드리는 식의 게임이지만, 수록되는 대다수의 음악, 일러스트 등의 콘텐츠을 사운드 볼텍스의 부설 사이트인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에서 개최하는 '콘테스트'에서 일반 유저 대상으로 응모받아 그것을 심사, 채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즉, 대다수의 콘텐츠가 유저에 의해 만들어지는 UCG(User-Created Game)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에서 지난 8월 29일 종료된 '여름이다! 방학이다! 자유연구 오리지널 악곡 컨테스트'에, 작곡팀으로 음악 'ice'를 작곡하여

요즘 하는 게임 이야기

By  | 2014년 3월 17일 | 
요즘 하는 게임 이야기
1. 요즘 하는 게임입니다. ... ... ... ...스틸 크로니클과 연동되는 웹 게임 헌터 크로니클입니다만, 역시 그런 게임이니만큼 관심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실제로 시작한 건 일본에서 스틸 크로니클을 플레이해서 데이터를 만든 뒤였습니다. 생각나면 미션 돌리고 생각나면 미션 돌리고 하는 식으로 하고 있네요. ...이거 게임인가 2. PC 게임 쪽은, 요즘 다시 OTTD를 붙잡고 있습니다. 경쟁자 AI를 붙여놓고 하는데도 회사가 엄청 쉽게 굴러가서, 이 게임이 이렇게 쉬웠나...하는 생각이. 아니, 그 전에 만족스러운 AI가 없네요. AdmiralAI를 쓰고 있는데, 이 놈들 도시 은행 사이에 300km/h급 고속선 깔아놓고 그 위에서 증기기관차로 귀금속 수송하는 개막장 짓거리를

영화를 세 편 보고 왔습니다.

By  | 2013년 11월 16일 | 
차례대로 쓰기로 하죠. 1. 토르: 다크 월드 아니 로키는 트릭스터라면서 어떻게 일개 관객이 '이러겠지' 하면 이러고 '저러는 척 하면서 또 그러겠지' 하면 저러는 척 하면서 또 그런답니까... 패턴이 눈에 보임. 어... 아닌가? 나만 그런가? 아무튼 전작에 비해 로키가 유독 많이 눈에 띄었네요. 그리고 요툰헤임산 도마뱀 어쩔. 2. 8월의 크리스마스 재개봉이라고 합니다. 보러 갔습니다. 저 포함해서 관객이 3명 뿐이라 흠좀 싶었음. 디지털 상영이라면서 리마스터링도 안 했네요. 화질도 옛날 영화 특유의 그것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 아니, 전 그런 걸 더 좋아하니까 오히려 좋은 셈이지만요. 비디오테'잎'이라던가 다이얼식 전화기라던가... 사진기도, 요즘은 저런 사진기 쓰는 사람 거의 없죠

02/16 요즘 본 영화: 겨울왕국, 더 레고 무비

By  | 2014년 2월 16일 | 
겨울왕국 다들 하는 이야기 제가 또 해서 무엇 하겠습니까. 그냥 재밌었읍니다. 근데 전 머리가 썩어서 그 장면 보고 백합밖에 안 떠오르던데요. 이야기정님이 적절한 해설을 해 주셨지만 인간은 원래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생물인 법 후후 더 레고 무비 사실 이 영화를 보고 생각이 여러가지가 들었습니다. 꽤 좋았어요 일단. 초반부터 극장 안에서 일어나서 "저게 스톱모션 애니라고, 사기치지 마 이 인간들아!" 하고 큰 소리로 외치고 싶었던 거 참느라 큰 일이었고. 아니 이건 둘째칩시다. 음... 후반부의 에밋 추락 이후의 그 장면들을 보고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것도 일종의 메타픽션인가? 라던가... 음 어쩌면 너 나 우리들의 모습이 될 수도 있고... 아... 뭐 직접 보세요. 한 번

Happy 20,November.

By  | 2013년 11월 20일 | 
Happy 20,Novemb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