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드래프트의 역사 MLB 드래프트는 40라운드 1000여명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의 MLB 드래프트 제도가 확립된 것은 1964년 윈터 미팅 때로, 이전에는 드래프트 제도 없이 마음에 드는 선수가 있으면 계약 규모나 시기에 상관 없이 마음대로 싸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65년 첫 번째 아마추어 드래프트가 시행되면서 이전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선수들을 뽑는 방식이 채택되었다. 엄청난 양의 선수들이 리그로 쏟아들어져오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레보다 실패하는 사례가 더 많은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대체로 하위 라운드 출신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는 낮고, 상위 라운드, 특히 1번픽들에게서는 어느 정도의 성공을 기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MLB 역사를 통틀어 빅리그 무대를 단 한번도 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