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역대급 시즌
By MLB Nerd | 2014년 5월 17일 |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는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391/.497/.750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fWAR는 벌써 3.6을 기록 중(2014시즌 MLB 전체 1위)인데, 작년 그의 fWAR가 5.5였단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빠른 페이스다. 특히 콜로라도는 아직 전체 162경기 중 45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툴로위츠키는 올시즌을 어느 정도의 성적으로 마감하게 될까? 1) 지금까지와 비슷한 성적을 시즌 내내 기록할 경우, 2) 작년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할 경우 3) 작년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할 경우의 세 가지 시나리오로 툴로위츠키의 2014시즌을 예상해 보았다. 1. 지금까지와 비슷한 성적을 시즌 내내 기록할 경우 140경기 580타석 461타수 40홈런 133득점 119타점
답답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5년 5월 30일 |
1. 투수진들은 다 잘 함. ...내가 이제 문레기를 믿어야 하는거야...? 아 앙돼.... 2. 야수진 중에서 안 까도 되는 건 이택근, 유한준, 김하성. 끝. 나머진 진짜 어떻게 이렇게 골고루 삽질할 수 있는지 아주 버라이어티 온퍼레이드임. 그 중에서도 압도적 병신력을 뽐낸 것은 물론 스나이더. 6타수 무안타에 루킹삼진만 세 개인가 하는데 그것도 죄다 한가운데 공을 그대로 내보냄.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타석에 들어선건지도 모르겠고 꼬박꼬박 스나이더 앞에 기회가 오는데 죽어도 대타 안 쓰고 버티는 염감의 뇌도 무슨 생각인지를 모르겠음. 그 뒤를 잇는 건 당연히 박동원.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는 스나이더와 달리 박동원은 무슨 생각인지는 알겠다. 아무 생각도 없었음. 3위권부터는 뭐 언급
[관전평] 4월 2일 LG:KIA 개막전 - ‘플럿코-서건창 맹활약’ LG 4년 연속 개막전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4월 2일 |
LG가 4년 연속으로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2일 광주에서 펼쳐진 KIA 상대 개막전에서 플럿코와 서건창의 맹활약에 힘입어 9-0으로 대승했습니다. 에이스 켈리와 리드오프 홍창기가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이들의 공백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FA 이적 후 LG 데뷔전을 치른 박해민은 홍창기를 대신해 1번 타자를 맡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사구 1도루에 외야 호수비까지 공수에 걸쳐 종횡무진이었습니다. ‘6이닝 무실점’ 플럿코 데뷔전 승리 플럿코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이 양현종을 상대로 4회초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갔으나 그가 버텨 팀이 이길 수 있었습니다. 플럿코는 149km/h에 달한
넥센 히어로즈의 대담한 무브...에 대한 희망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6년 8월 11일 |
1. 작년에 올해 야구에 대해서는 딱히 입 털지 않겠다고 했고 여태까지 그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내년 야구에 대해서 말해볼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뻥입니다. 그냥 심심해서 한 번 써보는 겁니다. 2. 올해 넥센 야구는 솔직히 더 이상 이룰 게 없습니다. 3위는 거의 확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위로 5.5경기인가 그렇고 밑으로 7.5경기인데 위쪽 두 팀하고는 워낙에 실력 차이가 나서 범접하기 어렵고 아래 팀들하고는 실력 자체가 그렇게 차이가 나진 않지만 저 정도 경기 차이면 넥센이 한 8연패쯤 하는 동안 그 쪽 팀들이 7할 승율을 찍어야 하는데 말이 쉽죠. 설령 저런 일이 일어나서 넥센이 올해 가을 야구 못 간다고 하더라도 넥센으로서는 아쉽다는 소리는 나와도 딱히 못했다는 말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