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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휴가-후회의 세월, 이해의 시간By | 2023년 11월 27일 | 하늘나라에서 3일의 휴가를 받고 딸에게 내려온 엄마. 모녀 사이엔 말 못 할 이야기들이 있었으니 귀신으로 딸의 곁을 지켜보는 엄마와 딸의 진심이 쏟아지는 작품입니다. 뭔가 다 알 것만 같은 영화이기도 한데 여기에 마치 <도깨비>와 같은 젊은 관객에게 어필할 만한 저승 가이드를 도입하여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반면, 김해숙이란 배우를 통해 단단히 관객들의 눈물을 훔칠 준비를 합니다. 딸로 등장하는 신민아 배우는 영화 속에선 존재감이 미미하던 경우가 많았는데 드라마 이상으로 꽤나 탄탄한 연기를 펼치네요. 다소 뻔한 신파일 거란 걱정이 많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담백하면서 일정 이상 상황이 겹치는 관객들에겐 눈물.......감동드라마(1)3일의휴가(11)김해숙(44)육상효감독(1)한국영화(994)신민아(35)가족드라마(10)비됴알바(180)11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봄보다 먼저 소환한 겨울 성수기By | 2023년 11월 26일 | <서울의봄>이 쏘아 올린 조명탄은 어두웠던 극장가를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79만명 정도뿐이었던 관객수는 11/25(토) 하루만 76만명이 다녀가면서 겨울 성수기를 미리 당긴 분위기입니다. 이제는 <서울의봄> 개별 작품의 흥행이 과연 뒤이어 개봉할 한국 영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중요하겠네요. 그럼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789,109명 / 객석률 11.3% * 금주 주말 관객: 1,892,587명 / 객석률 27.5%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한국 영화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개봉한 <서울의봄>이 드디어 해묵은 한국 영화 부진의 사.......영화차트(21)흥행순위(118)영화순위(188)한국영화(994)흥행성적(9)서울의봄(81)관객순위(67)박스오피스(881)싱글인서울(16)괴물(100)비됴알바(180)신작정보(4)괴물-두려움이 곧 괴물의 먹이By | 2023년 11월 22일 | 우리는 흔히 괴물이란 단어를 좋은 의미로 쓰기도 하고 나쁜 의미로 쓰기도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엔 괴물은 그저 대단한 사람을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대로 아이들에게 괴물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이상한 존재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괴물>을 보고 나면 처음엔 역시 일본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편견과 고집, 그리고 일본 특유의 회피랄까 그런 것들이 머리를 스치면서 마치 감독이 현재 일본 사회를 진단하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사회의 민낯을 소년들과 학교 그리고 부모와 학생을 내밀어 드러내려는 의도로 읽었습니다. 이런 소재는 현재 한국 내부의 문제와도 무관하지 않죠. 그런데 이건 순수하게 표.......각본상(4)학교(18)신작리뷰정보(3)학생(6)선생님(12)고레에다히로카즈(92)칸영화제(46)괴물(100)비됴알바(180)소년영화(1)일본영화(604)11월 3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명성만으론 관객을 끌어당길 수 없다By | 2023년 11월 24일 | <더마블스>에 이어 <헝거게임>의 프리퀄이 전 세계적으로 개봉하여 대부분의 국가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대단한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름값을 하면서 최소한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나 11월 비수기를 장악하긴 어려워 보이는데 <위시>와 <나폴레옹>이 함께 극장가를 견인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럼 지난 주말 글로벌 차트 보시겠습니다. * 출처 http://pro.boxoffice.com http://www.boxofficemojo.com http://www.comscore.com http://dorama.info http://www.cbooo.cn/weekend 북미에선 <헝거게임>이 1위에 올랐습니다. <더마블스>와 큰 차이 없는 오프닝 성적을 거.......흥행순위(118)영화순위(188)흥행성적(9)헝거게임노래하는새와뱀의발라드(9)관객순위(67)흥행차트(37)더마블스(42)박스오피스(881)비됴알바(180)나폴레옹-영국인 감독이 써내려간 프랑스 영웅의 정신분석 리포트By | 2023년 11월 30일 | 영화를 다 보고 마지막 자막이 뜰 때쯤 든 생각은 영국인 리들리 스콧이 프랑스의 나폴레옹에 대한 생각인 것인지 혹은 영웅이라 불린 한 인간이 치른 전쟁의 허망함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조금 헷갈렸습니다. 프랑스 내부에서도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인데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나폴레옹은 칭기즈칸 같은 위인전에 등장하는 인물이었으니까요. 뭐, 문제집과 참고서에도 수두룩하게 표지를 장식할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나폴레옹이란 인물은 그의 정치적인 결단과 성과와 과실로 알려져 있는 인물인데 리들리 스콧은 다른 방향으로 영화를 만들었더군요. 어린 시절은 등장하지 않고 대위부터 시작된 그의 포병 이력으로 황제에 즉위하고 죽음을 맞.......리들리스콧(210)애플TV(61)바네사커비(16)대서사시(2)OTT(157)호아킨피닉스(87)나폴레옹(26)워털루(3)러시아원정(1)신작추천(58)비됴알바(180)First28293031323334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