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fantastic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사랑에 빠질 확률, 2011

By  | 2014년 12월 22일 |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사랑에 빠질 확률, 2011
세상의 끝까지 21일 이었나? 그영화랑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서 봤던 것 같은데.비슷한 느낌이여서 그냥 귀엽다 이러고 말았었지. 여진이가 인스타에 올려서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본 영화. 요런건 약간 미나미 언니 예전 블로그 생각나게 하는 장면 이건 약간 나는인어공주 같은 장면 이건 업 인디 에어 이건 스패니쉬 아파트먼트

노랑

By  | 2014년 12월 22일 | 
노랑
45키로가 되면, 노란 플랫에 까만옷 입고 싶다 했었는데. 아니면 까만 옷에 노란 레인코트, 검정 페이턴트 레인부츠.아니면.. 노란 모자에 까만 옷까만옷에 노란코트아니면 뭐.. 노란색 가방이라도. 용기나면 사자 귀여운 노랑

La migliore offerta, The Best Offer, 2013

By  | 2014년 12월 21일 | 
La migliore offerta, The Best Offer, 2013
사실은, 2014년 6월 개봉 당시에 극장에서 봤었다. 정말 재밌게 봤고 2014년에 봤던 영화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다.뭔가 내용은 허무했지만, 결말이 마음에 들어서. 이후로도 여러번 봤는데.후기를 써 놓지 않았네. 주인공 설정도 너무 좋았고. 그냥 나는 이런 류의 주인공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1인분의 삶을 지키는 사람들. 아직까지도 굳이 좋아하는 영화 리스트를 꼽으라면 절대 빠지지 않는업 인디에어의 조지 클루니, 싱글맨의 콜린퍼스. 내가 만든 나의 세계에, 이상적인 형태의 내가 존재하는 삶.외롭기도 하고, 뭔가 허전하긴 한데, 감정적으로 지저분해지지 않아도 되고.부끄러운 모습 같은거 안보여줘도 되는 깔끔한 관계들 속에서 지내는 것. 조금 슬픈건 나 자

Los amantes pasajeros, I'm So Excited, 2013

By  | 2014년 12월 24일 | 
Los amantes pasajeros, I'm So Excited, 2013
페드로 알모도바르,나는 사실 이 감독 영화는 많이 본 게 없다. 나 없는 내인생, 나쁜 교육, 그녀에게, 내가 사는 피부 정도.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참 보고 싶었는데. 그건 뭣때문인지 못봤네. 이런 영화 너무 좋다. 웨스앤더슨 우디알렌 같은 차가운 따뜻함 이라고 해야하나.무튼 간만에 너무 즐겁게 봐서 너무너무 쾌적! 화면 느낌은 2013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개봉했던당신이원하는그것 이랑 뭔가 비슷한 느낌. 귀여워

힘겨운 퐈순의 길...

By  | 2015년 11월 17일 | 
힘겨운 퐈순의 길...
간만에 끓어오르는 덕심을 주체하지 못해 나홀로 발동동 구르고 있는 요즘, 요 몇달간 업무 스트레스로 만신창이가 되어 골골대던 바디&멘탈이 옵화의 치명섹쉬 은혜로 충만하여 치유회복되는 느낌과 동시에 뭔가 더더더더더더 옵화를 영접하고 싶다 옵화가 저렇게 상태(...)가 좋으실때 쳐달려가서 옵화구경으로 안구에 금칠을 해야한다는 썩은 념으로 전전긍긍하게 되는 기묘한 딜레마에 빠져 있다. 지금 당장 달려가 정레오느님의 은혜로운 비주얼을!!! 무대에서 작열하는 금발섹시보이...섹시라는 단어가 인간으로 태어나면 이런 느낌!!일것만 같은 크흐흐흫흐흡 우리 레오를 진득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어드메일까 살펴 보았더니 1월에 일본에서 엘알 쇼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