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igliore offerta, The Best Offer, 2013](https://img.zoomtrend.com/2014/12/21/d0142473_549614d2de989.jpg)
사실은, 2014년 6월 개봉 당시에 극장에서 봤었다. 정말 재밌게 봤고 2014년에 봤던 영화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다.뭔가 내용은 허무했지만, 결말이 마음에 들어서. 이후로도 여러번 봤는데.후기를 써 놓지 않았네. 주인공 설정도 너무 좋았고. 그냥 나는 이런 류의 주인공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1인분의 삶을 지키는 사람들. 아직까지도 굳이 좋아하는 영화 리스트를 꼽으라면 절대 빠지지 않는업 인디에어의 조지 클루니, 싱글맨의 콜린퍼스. 내가 만든 나의 세계에, 이상적인 형태의 내가 존재하는 삶.외롭기도 하고, 뭔가 허전하긴 한데, 감정적으로 지저분해지지 않아도 되고.부끄러운 모습 같은거 안보여줘도 되는 깔끔한 관계들 속에서 지내는 것. 조금 슬픈건 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