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쟁이의 빵집

[2013/1 전남 담양] 3부 - 슬로시티(삼지내마을) ~ 죽녹원

By  | 2013년 1월 17일 | 
[2013/1 전남 담양] 3부 - 슬로시티(삼지내마을) ~ 죽녹원
1. 슬로시티(삼지내마을) 돌담길을 걷기 위해서 슬로시티 삼지내마을에 찾아갔다. 슬로시티는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된 곳이란다. 낮은 돌담길이 작게 모여 있고, 집들이 있었다. 겨울이라 그런지 볼거리는 없었다. 우리 사진만 많이 찍어서 별로 올릴 사진이 없네. 한 바퀴 돌고 다시 시장 쪽으로 나왔다. 시장에서 하심당 아주머니를 다시 만났다. ^^ 아주머니께서 죽녹원 가는 버스를 가르쳐주셨다. 담양의 모든 버스는 노선이 달라도 303번으로 통일되어있고, 모두 터미널로 통하게 되어있다. ㅎㅎ 2. 죽녹원 드디어 담양 여행의 꽃 죽녹원!! 맨 처음 승일식당에서 앱으로 지도를 찾아보는데 죽림원이라는 곳이 있어서 식당 아주머니한테 "죽림원에 가면 산이 있나요?"하고 물어봤더니 "거긴 식당인디.."라

[130524 경복궁 야간개장]경회루

By  | 2013년 6월 4일 | 
[130524 경복궁 야간개장]경회루
경복궁에서 제일 멋있는 곳은 역시 경회루. 야간개장 한다는 소식에 얼른 가서 눈에 담고 왔어요. 밤에 보니 더 멋있어요. 카메라보다 핸드폰 사진이 더 잘 나오네요ㅎ

[2013/1 전남 담양] 2부 - 下心堂

By  | 2013년 1월 17일 | 
[2013/1 전남 담양] 2부 - 下心堂
1. 下心堂 카페에 있다가 어제 미리 전화했던 하심당 아저씨한테 가는 방법을 묻기 위해 다시 전화를 걸었다. 5시 반쯤에 전화를 드렸는데, 6시 30분에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303 4-3번 버스를 타고 한마음노인전문병원에서 내리라고 가르쳐 주셨다. 아! 버스는 6시 30분이 막차였다. 아저씨께서 버스 타면 하심당 오는 손님들이 있을 거라고 같이 오라고 하셔서 빵 터졌다. ㅋㅋㅋ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하셨다. 예약은 서로에게 신뢰가 없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ㅎㅎ 그리고 숙박료는 1인당 2만원이고, 체크아웃 시간도 따로 없다고 하셨다. 이 사진은 민주씨한테 협찬 받은 거. 내가 아침에 씻을 동안 언니는 한 바퀴 둘러보심. 6시가 지나니까 벌써 어두워져서 미련없이 숙소로 갈 수 있었다. 정말

[MOVIE]로마 위드 러브(2012)

By  | 2013년 4월 30일 | 
[MOVIE]로마 위드 러브(2012)
나에게 일요일이란 무엇인가ㅋ 일의 특성상 주말에는 쉴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냥 잊고 살았던 것이 일요일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뭔가 달달한, 오후 두시의 나뭇잎 사이로 떨어지는 햇살을 받으며 파스텔 빛깔 상점들이 들어서있는 길을 걷는 기분의 영화만 찾아보는 것도 주말에 쉬지 못해서 여유라는 것에 결핍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영어도 못하는 주제에 토익점수 한 번 만들어 보겠다고 거의 두달 가까이 집에만 처박혀 있었던 것 같다. 사실 공부는 하지도 않았으면서 영화관 한 번 들리는 것은 뭔가 죄책감이 들었다. 일요일 아침에 토익보고 나오는데 석방한 죄수의 마음이랄까. 커피 하나 들고 음악 들으면서 걸어오는데 벚꽃이 흩날리고 아주 봄이라고 난리더만. 일요일이란 게 바로 이런 것이군!!! 일요일을 이대

[130526 아라뱃길+드림파크] 꽃! 꽃! 꽃!

By  | 2013년 6월 4일 | 
[130526 아라뱃길+드림파크] 꽃! 꽃! 꽃!
자전거를 타고 아라뱃길을 따라 달렸는데 꽃들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겠더라. 이 꽃이 정말 예뻤다! 한 줄기에 흰색, 분홍색, 청보라색의 꽃이 함께 피어있었다. 이 사진 속 꽃의 이름이 뭔가요?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ㅜㅜ 아라뱃길을 따라 달리다가 드림파크에서 하는 야생화축제에 갔다. 양귀비군락지라고 저렇게 밭으로 심어놨는데, 눈 속에 심고 싶었다.ToT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정말 환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