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Trixie ! 응 .. 트릭시라고

저번 주 부터 노트북을 사고 난 뒤 미연시 플레이한다고 사이퍼즈 플레이가 뜸했었다. 접속한다고 해도 결국 항상 즐겨하는 일반전에 가는 것 뿐 .. 그 사이에 공식 접속안한 지 1주가 약간 더 지났나보다. 휴식 점수가 또 100자리로 넘어가고 , 실버 4로 떨어져있길래 지든 이기든 될대로 되라 ~ 라는 식으로 공식전에 입장. 공식 울렁증에 플레이 횟수가 적은 로라스가 나올 땐 그저 부들부들잼이였지만.. 한타가 나려고 할 삘이 나 , 적 지원이 오려할 때 용성으로 원딜만을 끊어주는 방식으로 플레이했다. 그리고 에이스 V 아직도 실버 4인 채이지만 3으로 가겠다고 공식을 더 하려는 마음은 없다. 이제 미연시해야지

유포리아로 상처받은 제 멘탈을 치유시킬 평범한 게임을 다운받아 봤습니다.이 게임 OP ~ ED을 Fripside의 Nao가 불렀어요 ! 노래는 예전부터 들어봤지만 잡아보진 않았는데 ..그나저나 막 능력같은거 사용하는 게임이다보니 이해하기 힘든 단어가 나올텐데 그게 걱정이네요. 미연시를 번역기없이 생으로 돌리다보니 해석을 동시에 플레이하면 플레이타임이 자연스레 길어지고그 결과 쉽게 질려하는 경향이 있을텐데에ㅔㅔㅔㅔㅔ는 개뿔 한 두번 해본게 아닌데요 뭐 .. 다녀올게요 !

후 .. 그래요 .. 다 좋았어요.. 공동루트 길지도 않고 소화시키기에 무리가 있는 스토리도 아니였고..근데 말이죠. 왜이리 이 캐릭터 루트를 진입하고나서 재미가 없는겁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지어 엔딩이 결혼이라니 .. 뭐 네타는 네타지만 중요하지도 않은 네타니 그냥 공개합니다 히로인과 주인공 사이에 모야모야한 감정을 다룰 때 까지만 해도 "응 .. 그래 . 이제 됐으니까 제대로 된 스토리를 보여줄래?" 라며 궁시렁거리던 불만을 한꺼번에 폭발 시킬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진.부.한.스.토.리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메인 히로인이란 소리도 있길래 가장 먼저 공략했더니 .. 게다가 플레이타임도 결코 짧지가 않았어요.. 12시간 정도지 ..? 중간 조금 넘어서부턴 스토리가 산타고

+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시바 궁 유닉까지 획득했습니다. 스텔라는 해본 적이 정말 단 한번도 없기에 저게 나왔다고해서 잡을 일은 없겠지만 .. 갈 생각은 들지 않네요. 사이퍼즈 노후대책을 위해 이제부터 정말 플레이 할 마음이 없는 캐릭터 외엔 건드리지 않을 생각이에요. 그나저나 요즘 시바 유니크 획득 운이 좋네요. 카인도 없는 공목을 얘가 먼저 먹어대질 않나 .. 웨슬리도 블루 부스터에서 나오고 .. 천~천히 기다리면 언젠가 뜻이 오겠죠 '-'?

합숙이라는 것 , 츤데레 , 마지메 .. 모든게 치유되는 것 같아요 으으유ㅠㅠㅠㅠ흰 방에서 난교파티 축제가 한창인 유포리아 플레이 직후의 후유증이 이정도라니 .. 이래서야 플레이하고 말겠다던 고혹의 각은 커녕 .. 당분간은 순애물만 붙잡고 앉아있을 듯 합니다. 무엇보다 이 연검소녀라는 게임 , 시스템 부분에서 상당히 기(氣)를 쏟아부은 것 같습니다.깔끔한 스페이스도 그렇고 세이브 , 로드창과 함께 게임 내 장면이 넘어갈 때에 "데드스페이스"의 특정 부분과 비슷하다 느낄 정도로 세심한 부분에 신경을 썼더군요.하지만 이능력 배틀물에 비해서 역동적인 전투씬이라던가 스킬 발동에 퀄리티는 타 배틀물보다 약간 뒤떨어지는 편.이 부분은 이 게임에 플레이가 모두 끝나고 나서 리뷰로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고 .. 우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