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call me Ethan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약스포

By  | 2016년 10월 3일 |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약스포
DC 너네 진짜 이따위로 만들거냐 -_- 그냥 마고로비랑 윌스미스 보는 맛이 전부인 영화 그거 외엔 현실성, 개연성이 결여된 애들 만화 몇몇 외엔 일반인과 다른게 없는 피지컬을 지닌 애들 한테 미국이 손벌린다는것도 웃기고(네이비씰이 몇배는 더 무섭겠다) 마녀나 그 오빠는 능력치가 슈퍼맨급 넘사벽인데주인공들한테는 어찌나 자비로우신지완벽한 공격(살해)기회에서 꼭 발로 찬다 심지어 수백Km를 텔레포트하는 능력을 가지고전함을 쪼개버리는 무기를 만드는 분이친히 육탄전을 벌이시더라 능력개방 한번이면 올킬인데 시나리오를 위해서 어찌나 질질 끌어주시던지 -_- 특히 이 아줌마는 나올때마다 짜증맥락도 없이 뜬금포로 일본어 중얼거리는거 심히 거슬림빌어먹을 와패니즘

하늘색 Days (空色デイズ)

By  | 2016년 9월 6일 | 
몇년째 내 음악 리스트에서 빠지질 않는 노래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1기 오프닝 하늘색 days 이 노래가 리스트에서 안빠지는 이유는 운동할때 들으면 미친다 (...) 웨이트나 달리기 중 일때 들어주면 그냥 바로 오버트레이닝 -ㅅ- 페이스를 올리거나 한계점일때 틀어주면 효과가 그야말로 스팀팩이다 간주때(3:55) 일렉과 드럼의 파워풀한 조합은 그중 백미 ----------------------- 작품 자체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 몇년전 뒤늦게 이 작품을 처음 접했을때 총 27편을 이틀동안 밤새가며 보는 기염을 토했었다 그야말로 열혈 경파! 심플한 가운데 가지는 주제의식과 인물관계 막돼먹은 현실성을 제쳐버리는 통쾌한 전개 날 믿어! 널 믿는 나

부산행 2016 - 약 스포

By  | 2016년 9월 28일 | 
부산행 2016 - 약 스포
SF 불모지인 한국영화치곤 시나리오나 연출까지 꽤나 수작이었다 생각외로 즐겁게 볼수있었다 특히 기차라는 좁고 한정된 공간을 활용하는 연출은 영화 R.E.C를 연상케했다 배우들 연기도 아주 준수함특히 저 아저씨는 어찌나 죽여버리고 싶던지 (...) 단 한국영화 기준에서 수작인것이지정말 재미나게 봤던 워킹데드 같은 작품하고 비교하면CG, 특수분장부터 시나리오 연출, 연기까지 미흡할수밖에 없다; 덧붙여 좀더 불만인건 시나리오가 충분히 더 절망적일수 있는 상황인데한국적 신파극 경향이 좀 강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생존될 확률이 희박한 상황인데아이가 해결한다는 장면은사전에 복선은 있었지만 편의주의적 설정이랄까개인적으로 미스트 같은 엔딩이

포항에 놀러갔다옴

By  | 2016년 9월 1일 | 
포항에 놀러갔다옴
다녀온지는 좀 됐지만서도 ㅋ 포항에 있는 친구의 생사여부를 확인하러 내려갔다옴 지금 아니면 어디 다녀오기 힘들어서 여러군데 다니고 있음 ㅋ 오랫만에 보는 바다가 꽤 좋았다 사진은 없지만 서핑하는 사람들도 있고 파도도 좋아보여서 다음에 서핑하러 가면 포항이 좋겠다는 생각을 함 작년에 서핑하러 양양갔을때인데 파도도 약하고 그닥이었음(서핑후라 어째 지쳐보인다 -_-) 역시 서핑하려면 남부지방이나 제주도로 가야하는건가... 포항오면 물회를 먹어야한다고 해서 난생처음 물회 처묵처묵 미식을 잘 안좋아해서 안먹어본 음식이 많다 근데 이 집은 잘나온다는 느낌이 팍팍들더라 가시때문에 생선을 잘 안먹는데 오랫만의 매운탕도 맛있었다

고스트 버스터즈 - 2016 약스포

By  | 2016년 10월 5일 | 
고스트 버스터즈 - 2016 약스포
성반전과 원작에 대한 오마쥬가 가득한 영화 단점은 너무 흥미 위주로 가볍게 영화를 풀어냈다 미국식 유머, 오마쥬, 성반전 이게 끝인 영화다 하지만 그 테마들로 여러가지 시도를 한게 또 장점인 영화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장점들은 말 그대로 시도인만큼 편집된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ex) 햄식이형 댄스씬 골빈 금발남을 표현하는게 빵터졌었다 ㅋㅋ 햄식이형 여기 이렇게 나올줄이야 햄식이 형 토르 촬영 안하고 있으니 살빠진거봐 댄스 나올때 굉장히 기대했는데 편집되서 슬펐음 ㅠㅠ 그래서 마지막 스탭롤 올라갈때 춤 끝까지 다 보고있었다 ㅋㅋ 그리고 똘끼 브레인 홀츠먼 그냥 또라이 케릭터인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