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call me Ethan

직원 - 몇분이신가요? 이든 - 와저씨 한명이요 나도 저 늑대 타고 싶어 하앍하앍 와우저의, 와우저에 의한, 와우저를 위한 영화가 드디어 개봉되었다 내 청춘의 한획을 그었던 게임 와우의 세계관이 영화화 된것이다 록타 오가르!!!! 싸우는 자에게 힘을!!!!(어이 진정해) 내용은 매우 심플하다 치고 박고 싸우고 뒤통수치고 권선징악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초반부 오크들의 침공과 호드의 정신적 지주(면서 완전 멋진 형님!!)이자 대족장 스랄의 탄생 비화가 메인 스토리다 와우저라면 영상화 됬다는 사실만으로 재미나게 즐길수 있는 영화다(멀록이 한컷만 나온건 좀 아옳옳옳 하다) 각 도시와 지역이 그대로 영상화 되어 와우저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The manners make the man 티저가 최향저격이라 충동적으로 냉큼 표끊고 관람 진지할땐 진지하다가 병맛에선 한없이 병맛이다 그와중에 대사들이 여러 의미로 주옥같아서 참 좋았다 익숙한 장면이지 않나? 이제 악당은 자신의 계획을 다 설명하고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주인공을 죽이려 하지 주인공 역시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살아나고 하지만 현실은 영화가 아니야 무엇이 보이나? 내눈에는 잠재력을 가진 젊은이가 보이네 공주랑 키스하는게 꿈이었어요 세상을 구하고 오면 뒤로 해드릴게요 25-26 고마워요 멀린 한턱 쏠게요 뭔가 대사가 편중된 장면이 있어 보이면 착각이다(응?!) 내가 남자지만 보는 내내 아, 수트를 입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3/6 ~ 3/10 홍콩 관광 목적이 아니었지만 관광이 되버린 홍콩방문 빅토리아 피크 야경 1881 Heritage 맛나게 먹었던 에그타르트 그리고 홍콩에서 우연히 만난 연예인티비를 안봐서 몰랐는데 일행들이 알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