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오된 올빼미 1호

요즘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바둑이나 장기랑 비슷한 게임을 하고 있다. 일종의 땅따먹기 게임인 Supercell 이라는 제작사에서 만들어진 BoomBeach라는 게임인데 아무생각없이 받았다가 하루 사이클이 요 게임에 맞춰서 돌아가고 있다. 게임패턴은 간단하지만 약간 머리를 써야 되며 접속을 안하고 있을 시에는 다른 유저들이 내 기지를 공격해서 자원을 털어가기도 한다. 자원채취를 하는 섬은 유저들끼리 서로 뺏고 뺏을 수 있는데 이게 또 지기 싫은 승부욕을 자극해서 치고박고 두마리 쌈닭이 되도록 유도를 해서 그 재미를 더한다. 자원이 넉넉하고 비슷한 레벨의 유저와 경쟁할 경우라면 끝까지 싸우겠지만... 최근에 상대가 안되는 고렙과 자원채취하는 섬 쟁탈전을 벌이다 포기해버렸다. 나쁜.. ㅠ-ㅠ; 라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현시연 5화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하토 캐릭터를 미친듯이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번화는 특대형 도시락이나 다름없었다. 하토의 마음한켠이 보여주는 그리고 하토의 행동은 보면서 귀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해서 찡했달까.. 그리고 다시한번 보고 놀래지만 코우사카는 정말 넘사벽이다 ㅋㅋ 그리고 귀여운 하토군 지지않겠다는 모습 그리고 마다라메선배를 위해주는 행동 맘씨는 정말... ㅠ-ㅠ 마지막에 폭주한 모습때문에 빵터진건 보너스 ㅋㅋ 아... 단행본은 언제 나올려나.. 무척이나 재미있을것 같은데.. 이번참에 현시연 1대째 책 전권 구입한거 읽어봐야겠다. 다음 6화는 무슨 모습을 보여줄까나.. 무척 기다려진다 ~*

오늘부로 현시연 2대째 13화가 방송되며 짧은(?) 여정을 마쳤다. 개인적으로 2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건 너무 짧잖아 ㅠㅠ... 정말 재미있게 봐서 짧게 느껴진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2대째는 1기에 카스카베에 견줄만한 캐릭터 하토가 나와서 날 한방에 케이오 시켰다. 12화 끝날 무렵의 하토를 보고 있노라면 중학시절 도키메키 메모리얼을 하고 있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뭔가 이건 문제가 있는 모습인데..) 한 남자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는 둘 사이의 묘한 긴장감.. 하지만 하토는 남자임에도 더 애간장 타는 모습만 보인다. -_-; 저 멀리서 "마다라메 센빠이~" 하고 달려와 와락 안기는 저 모습을 보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흔한 연애의 한순간으로만

감독 : 우베르토 파솔리니 Uberto Pasolini주연 : 에디 마산 Eddie Marsan , 조앤 프로갯 Joanne Froggatt음악 : 레이첼 포트만 Rachel Portman 집에서 조용히 있던 금요일 오전 올레 티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영화 100편중 한편을 봤다. 제목은 Still Life 제목을 봐서는 뭔가 그림을 다루는 듯한 예술 영화인줄 알았는데 영화 소개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4개 부문 수상!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존 메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