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Fi 스테이션URL:https://blog.naver.com/leonjuheeRSS URL:https://rss.blog.naver.com/leonjuhee.xml포스트 갯수: 260
보 이즈 어프레이드 / Beau Is Afraid (2023년)By | 2023년 8월 26일 | 그동안 신경쇠약을 비롯하여 정신 이상을 여러 형태로 다룬 영화는 많았는데요. 이 영화는 그중에서도 매우 독특하게 다가왔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글 초반에 먼저 스포일러 경고부터 언급하고 리뷰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는 극도로 나약한 주인공과 그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없어서... 과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메멘토]에서 논 라이너 영화를 만났을 때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으아... 새롭다. 영화는 주인공이 태어난 병실에서 벌어진 일을 오프닝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후 주인공 보가 의사와 상담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 선물을 산 후에부터... 즉 어머니가 포인트.......온 더 라인 / On the Line (2022년)By | 2023년 8월 29일 | 어제는 멜 깁슨 주연의 [온 더 라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포스터에서 볼 수 있는 마이크 앞에선 멜깁슨의 모습이 우리나라 영화에서 디제이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들을 연상시켜서, 혹시 리메이크가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리메이크는 아니구요. 친숙한 소재들을 표방한 그러나 반전을 준비한 영화였습니다. 아무튼 스포일러, 경고부터 하고 리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는 너무 과하게(무엇을???) 진행을 한다고 충고를 듣는 심야 상담 라디오의 디제이 엘비스의 어떤 하루 방송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의 방송 스타일은 농담과 장난과 함께 감성적으로 접근을 하는데요. 영국에서 온 인턴 게리와 함께 하는 첫.......스크림 / Scream(2022년)By | 2023년 8월 24일 | 공포 영화를 가장 자주 보던 시기는 아무래도 말레이시아에서 친구들과 담력 자랑을 하던 80년대 중후반이 될 것 같은데요. 뭐 하나라도 지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젊은 시기라 친구들 보다 용감하게 보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때 거의 모든 공포 영화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쌓은 용감(혹은 담력) 력이 꽤나 오래가서 1990년대 중반까지는 화제가 되는 공포 영화는 찾아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중 공포 영화의 클리셰를 가지고 놀았던 웨스 크레이븐 감독 행님의 [스크림]은 슬래셔 영화인데도 꽤나 흥미롭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 여러 이유로 심약해져서 더 이상 공포 영화를 못 보게 되었는데요... 아무튼 스포일러 경고.......북 오브 러브 / Book of Love (2022년)By | 2023년 8월 25일 | 특정 장르의 영화를 찾다 보면 어쩌면 영화는 각자의 소망을 가지고 태어(만들어진다는) 나는 것이 아닌가 해보게 됩니다. 전두엽 자극이 필요한 시점에는 깊은 사고를 요구하는 사이언스 픽션, 말초신경의 자극이 필요할 때는 심장이 쪼그라들게 하는 호러, 공허한 가슴을 채워줄 감동이 필요할 때는 가슴이 넓어지는 휴먼 드라마, 승부의 순간에서 얻게 되는 여러 감정을 얻기 위해서는 스포츠 장르 그리고 왠지 쫄깃한 마음이 가지고 싶을 때는 스릴러 등등등... 그리고 마음이 텅 빈 것 같고 사랑이 그리울 때 우리는 달달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찾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쉽게 영화군을 설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장르라는 단어의 역.......더 썬 / THE SON (2022년)By | 2023년 8월 28일 | 어제는 펀 엑스포 마지막 날이라 코엑스에 다녀 오려고 했는데, 컨디션 난조로 오래 걷기를 선택했습니다. 영화 덕에 발에 물집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법을 배워서, 이제는 3만 보 정도는 물집 없이 걸을 수 있는데요. 사실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걷다가 발바닥에 조금 신경을 쓰면 특정 부위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그때 가까운 벤치를 찾아 물 티슈를 잘 접어서 2~3분 정도 눌러주면서 쉬다가 열이 진정이 되면 안X 프라민을 발라주고 다시 걸으니 물집이 생기지 않더군요. 사람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4만 보 정도에서 또 위기가 닥치게 되는데요. 그때는 다시 벤치를 찾아 앉아서 양말을 벗고 다시 열원을 식.......First43444546474849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