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Fi 스테이션URL:https://blog.naver.com/leonjuheeRSS URL:https://rss.blog.naver.com/leonjuhee.xml포스트 갯수: 259
악의 색깔 : 레드 / Kolory zła: Czerwień (2024년)By | 2024년 6월 1일 | 감독 : 아드리안 페넥 각본 : 루카슈 M. 마시에브스키 외 출연 : 조피아 야스트솅프스카, 야쿱 기에르샬, 안제이 지엘린스키, 마야 오스타쉐브스카 외 제작국 : 폴란드 어제 당일 치기 부산 여행을 다녀오면서 리뷰는 쉬게 되었습니다. 다녀와서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그냥 뻗었다가 일어나니 지금이네요. 나이는 속이지 못하는 듯합니다. 여행 특히 당일 치기 여행은 젊은이들의 특권으로 놔두어야 할 듯합니다. 지금도 거의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데요. 딸아이가 블루탱을 워낙 좋아해서 큰 블루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당탕 여행으로 갔다 온 것인데... 아침 일찍 출발을 해서 밤늦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우당탕.......고립된 남자 / Inside (2023년)By | 2024년 6월 4일 | 기회가 되면 윌럼 대포 배우가 출연한 영화는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되는데요. 그물 영화에 아직 시청하지 못한 윌럼 대포의 영화가 올라와서 바로 시청을 했습니다. 윌럼 대포의 영화 중에는 다소 난해한 영화들이 자주 보게 되어서... 보통 정신 차리고 차분 차분 분석하면서 봐야 하는데, 어제 컨디션은 그리 좋지 못해서 그냥 단편적으로 본 것 같습니다. 음... 그래서 그냥 단편적으로 본 리뷰 들어갑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는 예술품 도적 니모가 갑부인 예술품 수집가의 펜트하우스에 숨어들어간 후에 집안에 갇히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소중한 예술품이 있는 만큼 펜트하우스 자체가 은행의 볼트금고 급으로.......고질라 마이너스 원 / ゴジラ-マイナス1.0ワン (2023년)By | 2024년 6월 3일 | 그물 영화에 고질라가 올라와서 애니메이션인가 해서 어떤지 확인을 하려고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아니고 실사 영화였는데요. 고질라 탄생 70주년 기념작이라고 합니다. 음... 아무튼 개인적으로 2차 대전 전후를 배경으로 만든 일본 영화는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요. 재미있게 보다가 슬쩍 끼워 넣은 히든 메시지(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거나, 일본 제국 옹호)가 등장을 할 때가 있기 때문인데, 그럴 때는 영화를 그만 보게 됩니다. 이는 비단 일본 영화뿐만 아니더라도 미국 만세나 중국 최고도 마찬가지인데요. 자국민들을 타깃으로 흥행을 노릴 수 있겠지만, 영화적 재미는 나락으로 향하게 됩니다. 아.......소풍 (2023년)By | 2024년 5월 29일 | 바쁘게 살아가는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순간은 의외로 적은 것 같은데요. 그러다 갑자기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때가 있는데... 영화팬들에게는 영화를 통해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본 영화도 점점 오발탄처럼 목표 없이 살아가는 상황에서 한숨을 쉬고 가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모진 세월을 온몸으로 이겨냈지만 당당하지 못한 우리네 부모 세대의 황혼을 그리고 있는데요. 꺼져가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련해지는 마음 때문에 부담이 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면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 영화 [소풍] 이었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지만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못하는.......바이오닉 / Biônicos (2024년)By | 2024년 5월 30일 | 영화 리뷰 전에 수다 한 바가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다가 싫으신 분들은 아래 스포일러 경고부터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사이언스 픽션 장르의 매력 중에 하나는 과학이 바꾸어 놓을 미래를 예견하는 점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그리고 아주 당연히 현재가 투영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과학이 바꾸어 놓은(현재) 혹은 바꾸어 놓을(미래) 세계를 보고 감탄을 하는 것은 어쩌면 사이언스 픽션 장르만의 플러스 포인트가 될 텐데요. 그러나 감탄을 자아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재가 필요한 것이 사실인데요. 그러나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라는 말과 같이 나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아이디어가 될 수.......First1234567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