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 문화 공작소's Blog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만성적 스트레스는 게임불감증을 유발한다

By  | 2015년 8월 7일 |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만성적 스트레스는 게임불감증을 유발한다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만성적 스트레스는 게임불감증을 유발한다(클릭)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풍일까?! 당신의 과학 덕력을 테스트하는 사이언티픽 게이머즈.그 먼 옛날부터 주 5일 근무를 하면 기업이 망하고, 대체휴일을 하면 나라가 무너지며, 빨간 날이 많아 우리가 요 모양 요 꼴이라고 징징대던 이 나라에서 어느 날 뜬금없이, 번갯불에 삼겹살 굽듯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고 당일 자연 발생할 기똥찬 경제유발 효과를 자화자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정부가 말하는 그 경제효과라는 것이 그 날 사면될 경제사범 회장님들이 제비가 박씨를 물어오듯 어느 날,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제공될 것까지 고려한 것으로 사료되지만, 어쨌덩가 지금 분위기는 8월 14일에 불타는 애국심으로 유료 고속도로를 4~5번은 왕복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헤일로 3>가 보여준 성불평등에 관한 새로운 관점

By  | 2015년 9월 19일 |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헤일로 3>가 보여준 성불평등에 관한 새로운 관점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6화(클릭) 온라인에서 여성차별주의자들은 실제로도 패배자?앞뒤 다 생략하고 보고 싶은 부분만 과장한 엉터리 과학기사에 기가 차서 개그 본능(?)을 억누르고 원래 하던 과학뉴스 스타일로 작업하였습니다. ^_<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시간왜곡: 게이머의 시간은 왜 항상 빨리 흐르나

By  | 2015년 8월 28일 |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시간왜곡: 게이머의 시간은 왜 항상 빨리 흐르나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5화(클릭) 재밌는 주제지만 분량 때문에 다루는데 한계가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요건 다음에도 종종 만지작거려보겠습니다. ㅎㅎ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괴물의 탄생: 라스트 가디언

By  | 2017년 1월 31일 |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괴물의 탄생: 라스트 가디언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시즌 3을 시작합니다. 첫 화는 7년 만에 등장한 <라스트 가디언>입니다. 이 작품에선 아주 인상적인 개새...아니 식인 독수리 토리코가 나옵니다. 그 생김새는 마치 16세기 박물학책에 실려있는 괴물 그림을 연상시키는데, 로딩 화면에서도 옛 동판화 삽화들이 나오는 것을 보아 디자이너들도 이런 소스를 참고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돌팔이 사기꾼들도 아닌 자연철학자들과 의사들이 저술한 박물학책에 어째서 그런 괴물들이 그려져 있었던 것일까요? 작년 말 출시한 PS4 게임 <라스트 가디언>에 등장하는 개새...아니 식인 독수리 토리코는 16세기 박물학책에서 봤을 법한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로딩 화면에서도 옛 동판화 그림들을 볼 수 있는데 당시 박물학자들은 어째서 그

오키나와 나미노우에 해변

By  | 2016년 7월 23일 | 
오키나와 나미노우에 해변
윤아가 태어난 뒤, 당시 회사를 다니던 아내의 육아휴직이 끝나면서 대신 내가 받는 일을 줄이고 육아와 집안 일을 아주 조금 더 맡아서 했다. 그게 어찌나 힘들었는지 나중엔 주부 우울증에 걸릴똥 말똥한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아내는 내게 한 달 정도의 휴가를 주었고, 3주 정도 오키나와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처음 홀로 떠나는 해외여행이자 첫 일본 여행이었다. 오키나와에는 멋진 해변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나미노우에 해변이다. 오키나와의 다른 해변에 비하면 여긴 바다가 맑은 편도 아니고 바로 눈앞에 다리가 놓여 있어서 풍경이 좋지도 않다. 그럼에도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것은 내가 그리던 조용한 마을 해변이라는 점 때문이었다(몰론 휴가철엔 여기도 많이 붐비는 듯 하다). 우리나라의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