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 스크롤 온라인의 최신 플레이 영상이 나왔습니다. 모로윈드, 시로딜, 스카이림의 디자인은 엘더 스크롤 3, 4, 5의 분위기에 맞춘게 좋군요. 또한 이브 온라인 처럼 서버를 하나로 통합한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 시로딜은 임페리얼 시티를 중심으로 공성전을 치루는 장소가 될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 외엔 전형적인 MMO와 다른점을 찾기가 힘들군요. 아직 개발중이니 완성작을 봐야 알겠습니다만.
뉴욕이나 샌 프란시스코라면 몰라도 필라델피아로 아니메 영화가 오는 일은 드물죠. 그래서 마도카 극장판이 여기서도 상영한다는 얘길 듣고 곧바로 표를 사곤 오늘 드디어 봤습니다. 1, 2부를 동시에 상영하는거라 두편을 연이어서 보니 꽤 지치는군요. 선착순 30명에게 준다는 포스터도 받아왔습니다... 만 30명도 안됐기때문에 모두 받았습니다. 포스터는 물론 미국판으로 자유의 여신상이 배경입니다. 생각보다 꽤 크네요, 세로 길이가 약 1미터 정도 됩니다. 인원수에 맞게 작은 인디 극장에서 상영했지만 괜찮았습니다. 바로 옆자리엔 마미와 사야카 코스플레이어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1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에 마미씨와 덕스러운 대화도 나누어서 좋았습니다. 의외로 동양인은 저 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EA의 야심찬 신작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는 현실적인 FPS라는점을 강조했습니다. 물론 현실적이건 말건 결과물은 상당한 혹평을 받았습니다만. 여튼 현실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 EA는 현역 미 해군 특수부대 SEAL 부대원들의 조언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특수부대원들 7명이 EA에게 조언중 기밀사항을 유출했다는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는군요. "워파이터"는 정말 여러모로 FAIL 투성이군요. Kotaku: 7 Navy SEALs Disciplined For Sharing Secrets While Consulting On Medal of Honor: Warfighter Gamespot: Navy SEALs disciplined for consulting on Medal of Hono
딱 1년전에 한 게이머가 인터넷 게시판인 레딧에 글을 썼습니다. lb-Cyber 라는 아이디의 이 게이머의 사연인즉슨 9년동안의 암 투병 후 끝내 사망한 동생 (누나일지도 모릅니다, sister라니 연상인지 연하인지 불확실)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려, 스카이림을 비롯한 게임을 통해 슬픔을 달랬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접한 스카이림의 개발사인 베데스다의 직원들이 위 사진의 스카이림 아트북을 선물로 보내줬다고 합니다. 또한 아트북의 내부는 베데스다 직원들의 서명이 빼곡히 씌어있다는군요. 정말 좋은 이야기입니다. Kotaku: He Took Refuge In Skyrim After His Sister’s Death. Bethesda Reached Out And Sent Him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