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4항전에 터빈 달아서 all고속 편성으로 최단거리만 뛰었더니 딱히 터지는 일 없이 일사천리로 털어버리고 끝냄- 기분 탓인지 이번에 보내는 지원함대들은 어째 반짝이가 오래 갑니다? 반짝이 작업도 거의 하지 않고 클리어했네요 막타 드랍은 생각지도 않았던 아키츠키 2호- 한 세트 정도 더 있으면 편하겠다 생각은 했는데 진짜 나오네요 =ㅂ= E-4는 어렵다는데 하루 안에 끝낼 수 있으려나... 뭐 들이박다보면 깨지겠죠...

두 번째 게이지 보스인 전함서희개가 상당히 튼튼해서 격파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이번 해역에서 보스 특효가 있는 시마카제의 어뢰 컷인은 일단 터지면 거의 확정적으로 기함킬을 성공시켜줘서 좋군요 ...반대로 시마카제가 컷인을 못 쏘면 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무튼 두 번째 게이지까지 끝내고 마지막 3차전이 남았습니다 가급적 빨리 끝내고 E-7으로 넘어가고 싶군요...

E-4부터 난이도가 급작스럽게 오른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러했음... 잠수함-방공전-방공전-경공모-경공모-루급6-보스전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퍽하면 대파 회항을 하게 만들었고 구리타 함대로 들이박아야 하니 한번 시도할 때마다 들어가는 자원이나 수리비도 엄청나서 이런 맵에서 장기전을 벌이는 것은 정말 현명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ㅅ-;; 제공을 잡기 위해 편성한 경공모 2척의 전투기들로도 제공치가 부족해서 항순까지 동원해야 할 상황이라 어차피 몸빵 밖에는 할 일이 없는 스즈쿠마들에게는 수리요원 정도 보강증설로 달아주는 것이 보스전 진입율을 올리는 지름길- 연료, 탄약의 부족도 보스전에서 회피와 화력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이니 최종 단계에서는 저속함 1척을 빼고(보통 야마토, 무사시가 남

후반전 최초 해역인 E-5를 클리어했습니다 ...난이도가 오른다고 했지만 진짜 더럽게 짜증나는 편성밖에 없네요 -_-;; E-5는 수송, 전력 게이지의 2단계 편성인데 수송 게이지가 굉장히 짜증난다고 그래서 어느 정도인가 싶었는데 진짜 욕이 마구 튀어나오는 수준- 보다시피 루트는 거의 일직선인데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전투의 난이도가 심각하게 높습니다 특히 게이지 50%를 넘기는 시점부터 적들의 명중 상태가 심히 골룸해지는게 큰 문제... 초반에는 수송함대로 그럭저럭 통과가 가능했지만 50%를 넘기자마자 대파율이 급상승합니다 특히 D와 F의 공습이 끔찍한데 D에서 일발 대파나는 것도 비일비재고 요행으로 D를 넘기면 F에서, F까지 어떻게 살아남으면 그 다음 어뢰정 마스가 쐐

...왜 중간에 대파난 경순을 때려가지고 =_=;; 카운터 맞고 강제 귀환당한 함대에게 사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