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히구치 신지 감독을 만나러 갑니다.

By  | 2013년 7월 25일 | 
- 뭐 거신병이건 에바건, 일본침몰이건 가메라건; 고질라건; 미니모니건; 나디아와 반드레드라도..궁금한 거 있으면 질문 남겨주세요. 면담이 급하게 잡힌거라.. 내일 당장 해야하는데 오늘 오후 늦게 연락이 왔습니다 ㅠㅠ 아 철권 블러디벤젠스도 있고 아무튼 워낙 많이 참여해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재개봉에 붙여

By  | 2013년 12월 6일 | 
기사링크 에이원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년 초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재개봉한다고 합니다. 어느새 시달소가 나온 지도 6년? 7년?이 되었군요. 에이원 엔터테인먼트 민철환 대표를 주초 만나고 왔습니다. 민대표는 CGV에서 일하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극장에 걸어 다른 아니메 팬들에게 극장에서 볼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에 애니메이션 전문 수입, 배급사를 차린 분입니다. 이 분이 애니 수입사를 차리자고 결심하게 만든 계기는 좀 애매하지만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라는군요. 소실 배급을 하며 보니 마니아 대상 애니메이션의 팬들 충성도가 높고 고정층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고, 명탐정 코난 같은 작품을 보며 마니악하면서도 대중적인 작품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죠. 아직은 큰 성과를 낸

게임하느라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네요

By  | 2015년 1월 2일 | 
게임하느라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네요
블로그에 소홀하게 된 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그 동안 뭘 했냐 하면, 게임을 했습니다. 직업도 게임관련된 걸 갖게되었고(어쩌다 이렇게;). 게임을 하다보니 정말 너무 몰입을 해서, 어느덧 PSN 트로피 순위 세계 200위 정도까지 올라왔네요. 뭐, 이걸로 이인간 대체 뭐하고 있었지?의 대부분이 설명이 될 듯 한데; 세계순위 유지 및 상승을 위해 여가시간의 90% 정도를 게임에 투입해야 했습니다. 평일에는 퇴근 후 8-1 까지 5시간 정도 게임을 하고 주말에는 14시간 정도 게임을 하는 거죠 ( "); 그 덕에 3년이 채 안되어 세계랭커들과 겨룰 정도까지 오긴 했습니다만, 블로그를 할 시간은 당연히 없어졌고, 잃어버린 것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아 블로깅을 다시 해 보려고 하니 내가

히구치 신지 인터뷰-나디아와 에반게리온

By  | 2013년 7월 31일 | 
기사 전문 기사가 좀 길지만^^ 한번씩 읽어들 주시기 바라고. 충격님이 쓰셨던 나디아 관련 글도 한번 읽어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히구치 신지와의 대화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1시간 20분 Sion님과 셋이서 이야기를 나눴죠. 나디아 이야기와 에반게리온 이야기. 기사를 보시면 애니업계 이야기나 실명이 막 나오는데 이건 히구치 씨가 애니일을 많이 하지만 기본적으론 영화업계인이라 가능했던 겁니다. 게임업계인이라 애니쪽 이야기 막 던지는 저와 비슷한 것 같기도 orz.... 시간 나시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내용이 충실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습니다^^

2013년에 인터뷰한 아니메 업계 사람들

By  | 2013년 12월 10일 | 
- 아시다시피 저는 게임기자입니다만, 애니메이션 관련 취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입장입니다. 최근에는 회사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기사 카테고리를 만드는 걸 검토하셔서 이래도 되는 건가 고민하고 있는 상태죠. - 올해도 덕업일치로 많은 분을 만났습니다. 작년에 히라노 아야를 만난 데 이어 올해는 유우키 아오이씨와의 인터뷰가 성사되었고, 내한한 감독, 프로듀서들을 모두 만났습니다. 내년에는 일본으로 제가 만나러 갈 예정으로, 현재 바토우 치메이(브레이크 에이지 작가)씨를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 상태죠. 만났던 이들을 정리하고 나눈 이야기, 소감 등을 정리해 볼까 하는데 우선 목록부터(안 까먹게;) - 순서는 역순입니다. 모리모토 코지 감독이 11월이고, 오자키 마사유키 프로듀서는 2월이었죠. 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