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턴이었을당시,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이틀 연속 오프가 생겨서 당일치기로 대마도를 다녀왔었다. (그것도 혼자서!!) 귀차니즘덕분에 관광택시를 타고 돌아다녔다.필름 카메라 들고 다녔는데 손시려워 죽는줄 알았었다지, 특히 필름 갈아 끼울 때....-_- 면세점 쇼핑은 별로 한 것은 없었지만, 혼자서 여기저기 잘도 돌아다녔었다. 사진은 전부 minolta x-300 / 필름은 그냥 랜덤이라 기억이 안남. ㅕ해
원래 남편과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예약까지 진행해 놓았건만... 남편의 회사는 그 기간에 우리 남편을 타이페이로 출장을 보내버리려고 했다. 울 서방은 미안해 어쩔줄을 모르며 가고 싶은곳에 혼자라도 여행을 다녀오라고 했고, 크르릉거리던 나는 같은 기간으로 타이페이행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했다. 같은 날.. 남편은 나보다 두시간 먼저 상사를 모시고 출국했고 뒤를 이어서 나는 다른 항공편으로 출국했다. 같은 도시에서 남편은 일하고 와이프는 놀러다니는 형국이 되어버렸다. 으하하하. 첫날. 시내의 작은 호텔에 짐을 풀었다. 그리고 샤오롱빠오를 먹으러 갔다. 딘타이펑은 줄 서야한다고 해서 다른곳으로 갔다. 혼자 다 먹고 주변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만두는 진리입니다. 절구경도 했다. 시내가까운곳에
하코다테 산꼭대기를 올라가는 로프웨이 인근에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로프웨이 인근에 있는 신사. 구름낀 날 촬영해서 귀신의 집같이 나와있다. 이 신사에 거주중인 올빼미군. (부엉이인가?) 신사에 가면 으례 이런것들이 보인다. 합격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학생들의 공통된 소원인듯 하다. 원래 이런 동네인지 집 앞을 화분으로 꾸민 집들이 많이 있었다. 여기는 뭐하는 곳일까? 아담하고 예쁜 길. 깨끗한 도로. 깔끔하다. 교토나 큐슈와는 다른분위기다. 앗...절이 땅에 파뭍혀 있어요! 여기는 북해도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입구. 여우가 조각된 저런 것들이 이 신사에서는 많이 보였다. 북해도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신사 여기저기에 이끼가 끼어있었다. 교회건
땅만 파면 온천수가 나오는 일본 답게, 하코다테 주변에도 유명한 온천 동네가 여럿 있다. 그중에 내가 선택한 곳은 비교적 한국인들이 많이 가지않는 유노카와 온천. 이번 여행의 목적이 "휴식" 이었기 때문에 3박 중 2박을 이곳에서 머물렀다. 하코다테에서 노면전차를 타고 20여분을 가서 유노카와온천역에서 내린다. 0여분 정도를 걸어가면 우리나라 유성온천과 비슷하게 온천호텔과 료칸이 몰려있는 곳이 있다. 유성온천지역이 밤만되면 온갖 환락가가 펼처지고 섹시한 언니들의 사진이 길에 뿌려져 아이들을 데려가는 것이 께림질 한 것에 비해 이 곳은 밤에 그저 조용할 따름이다. 온천호텔이 밀집한 곳이라 단체 여행객을 실어나르는 관광버스를 자주 볼 수 있으며, 사실 하코다테 공항까지 버스로 10여분 밖에 안걸린다. 내가
여행 후기고 뭐고 귀찮으시니...... 잘 나온(?) 필카 사진 몇장 올려볼까 합니다. 찍고나서 흐뭇했던 사진 올라가는데 무진장 가파릅니다. 올라가서 보이는 광경은 최고 >_< 왠지 문을 통해 신이 짜잔~하고 나올 것 같은 느낌임. 일몰 구경하겠다고 3시간전에 올라가서 책보고 음악들으며 놀고 있었죠. 일몰 보고 내려올 때 한컷. 여기에도 미샤가 있다니. 우우~~ 커플은 물럿거라. 사진은 minolta X-300으로, 필름은 가방에 있는거 아무거나.사족)저도 다음에는 애인만들어서 같이 여행가고 싶어요 ㅠ_ㅠ사족2)사진 무단도용하다 걸리면 ....(으드득)사족3)사진 찍는것 제대로 배워보고 싶지만...저에게 시간과 예산을 주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