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 시트콤인줄만 알았는데, 사람을 울린다.
By 긴린코 호수.. | 2016년 10월 4일 |
혼술남녀... 그냥 '혼자 마시는 술'이 나오는 드라마 혹은 코믹극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여기 나오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코믹만을 책임지는 것은 아닌것 같다.. 단순히 그냥 코믹극은 아닌것 같다. 뭐, 뻔한 내용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정이입이 되는건... 가깝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도 듣지 못하는 아픔을 종종 의도치 않게 듣는 경우가 생기는데.. 10회가 참 그랬다.. 그냥 웃기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던 민진웅 선생의 이야기에서... 굳이 다른 사람들한테 안좋은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도 많으니까..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겉으로만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더욱 각각의 캐릭터들이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이 점이
[극한직업] 한국에 이런 맛은 없었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월 26일 |
이병헌 감독의 각본이나 연출작은 사실 애매하거나 별로였던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나름 최근의 스물 이후에는 아예 손을 놓았던 감독이었다 이번의 형사들이 잠복금무로 치킨집을 한다는 소재에 끌려 봤네요. 그런데.....진짜...한국영화 중 손에 꼽을만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물론~~ 개취의 영역이지만 B급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완전 마음에 드네요. B급 중 나름 메이저급인 코미디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드디어 이런~ 느낌이 들게 템포가 빠르면서 잘 치고 빠지게 완성도를 높여 만든 작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이건 천만각?!?ㅋㅋ 장르적 기본기도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도 환상적이라 설연휴는 물론 특별한 악재가 없는 한은 상당한 인기를 끌지 않을까
박은빈 무인도의 디바 8화 너를 망치지 말어
By 덕빛★ | 2024년 1월 3일 |
10월 신상 드라마들, JTBC '네 이웃의 아내' 등
By ML江湖.. | 2013년 10월 1일 |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이하여 신상 드라마들이 대거 몰려온다. 한 해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4분기에 포진된 연말 시상식을 노린(?) 흥행과 재미는 물론 작품성을 겸비한 드라마들. 장르 또한 코믹과 멜로, 의학과 가족 드라마에 사극까지 나름 총천연색이다. 이에 10월의 첫날을 맞이해 간단히 소개한다. 대신 주말드라마는 빼고 평일 밤 10시간대를 장식하는 드라마 위주다. 그럼, 어떤 게 있는지 그냥 막 보자. 느낌 아니까.. ㅎ 먼저, 지난 주에 포문을 연 KBS2 수목드라마 <비밀>은 <칼과 꽃>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의외의 인기를 못 끌자, 다시 복안으로 내민 카드는 정통멜로극. 그런데 여주가 황정음이라니. 이건 에러가 아닐까, 하는 게 방송 전부터 쏟아졌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기존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