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깔쌈하게 인증부터 하고 시작합니다.일단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서 한줄 요약부터 하자면 총집편 + @ 구성으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 하지만 극장판만 단독으로 본다면 글쎄올시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실 시점이 바뀐다는건 아주 큰 변경점입니다. 같은 사건도 완전히 다른 관점과 다른 감정선에서 접근하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현실에서도 같은 사건을 판단할 때 절대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놈의 중2병 극장판 얘기 이제 그만 하고는 싶습니다만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네요. 예, 제가 그거에 원한 게 바로 이 극장판에서의 +@에 해당하는 부분이였습니다. 그러니까. 본편에서는 잘 알 수 없었던 뚱한 릿카의 감정을 본인 시점으로 풀어내는, 그런 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