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극장판 -
By phenolphthalein's laboratory (잠항중?) | 2014년 2월 20일 |
오늘도 깔쌈하게 인증부터 하고 시작합니다.일단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서 한줄 요약부터 하자면 총집편 + @ 구성으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 하지만 극장판만 단독으로 본다면 글쎄올시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실 시점이 바뀐다는건 아주 큰 변경점입니다. 같은 사건도 완전히 다른 관점과 다른 감정선에서 접근하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현실에서도 같은 사건을 판단할 때 절대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놈의 중2병 극장판 얘기 이제 그만 하고는 싶습니다만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네요. 예, 제가 그거에 원한 게 바로 이 극장판에서의 +@에 해당하는 부분이였습니다. 그러니까. 본편에서는 잘 알 수 없었던 뚱한 릿카의 감정을 본인 시점으로 풀어내는, 그런 걸 기대
늑대아이 리뷰
By lise의 책장 | 2012년 9월 19일 |
조금 깁니다. ‘나는 너에게 아직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블로그를 재개장 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쓰는 글은 늑대아이의 리뷰이다. 늑대아이는 하나라는 여대생이 우연히 만난 늑대인간인 그이(작중에 그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와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유키와 유메라는 작은 늑대인간들의 이야기이다. 리뷰에 앞서서 알기 쉬운 이 영화를 평가하자면, 나름 잘 만들고 감동적인 영화였지만 ‘재미있는’영화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힘든 영화였다. 그 재미의 범위를 어디까지 잡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 나는 이 영화를 지난 일요일에 봤다. 새롭게 블로그를 개장하는 주제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자면, 이 영화를 보기 전 근래에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든 기간이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
시트콤 커뮤니티 Community
By Cat's bluse | 2012년 7월 25일 |
이 시트콤은 커뮤니티 칼리지인 그린데일에 다니는 7인의 스터디그룹을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원래 커뮤니티 칼리지는 우리나라의 학점은행(내지는 평생교육원)과 전문대의 중간쯤인 학교입니다.지역주민에겐 학비 절감등의 혜택이 있고 4년제로 편입할 기회도 있어서 많이 다닌다고 하네요.(said 울누님)그 중에서도 그린데일은 커뮤니티칼리지계의 루저(..)로 설정되어 있어 시종일관 개그만 나와도 어색하지 않아요.(뭔가 진지하게 공부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도 하나도 안어색.ㅋㅋㅋ 총장이 맨날 이상한 축제를 벌여도 안어색ㅋ) 앞에 설명은 7인인데 왜 사진은 8인인지 궁금해하실수도 있는데, 켄 정은 스터디 그룹의 일원은 아니예요.ㅋㅋ 하지만 비중은 꽤 높은 편입니다. (보통은 강한 양념이지만, 가끔은 에피소
어릴때 함께 놀던 친구들과의 추억.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By Le Petite Ai | 2014년 2월 13일 |
친구가 어제 갑자기 시사회볼사람?! 해서 나나나나나나나!!!!! 해서 보고온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일어로... 아노하나. 작년쯤인가 제작년쯤인가 봤던 애니였다. Tv방영했고 나는 그걸 정주행하며 봤는데 마지막화에서 펑펑 울었다. 헤어짐이 아름답게 그려지는데 그게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지 점차 빠져들었었던걸로 기억한다. 오늘껀 극장판!! 개봉은 이번달 20일개봉~~ 잔잔한 애니메이션이예요^^ 어릴때의 친구들이 사건을 계기로 뿔뿔히 흩어지고 한 아이 앞으로 친구중 한명이 귀신으로 나타난다. 성불시켜달라는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아이는 동분서주하고.. 그러면서 어릴적의 친구들이 다함께 모이게 되는 이야기. 오늘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