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https://img.zoomtrend.com/2015/05/31/e0066626_556a1be18d0b0.png)
'가면의 고백'은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제목이다. 오늘 이 오래된 미래 같은 말을 새롭게 울리게 한 글을 읽었다. 그 글의 주인은 'Don't Come Knocking'은 가까이 오지 말라는 말일텐데, 오히려 노크하지 말고 그냥 들어오라는 말로 들린다고 했다.그러면서 있지도 않은 너의 고백이 아니라 네 가면의 고백을 너의 가면을 더 존중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잔향이 남는 말. 모르는 누군가가 보여준 그 느슨하면서도 강한 유대가 참 근사하다고 생각했다. 우아하다.